이번 캠프는 오는 5월 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과 고북수진에서 진행되며,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한·중 역사 및 중국 문화체험 ▲전문가와 함께하는 역사 특강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한·중 역사 및 중국 문화체험에서는 청나라 군사 요충지, 열하일기 속 고북수진 탐방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역사 특강에서는 전문 강사의 해설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여행기간 내 가족 미션을 통해 가족간의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80명(자녀와 학부모 40쌍)으로 차이홍 회원과 비회원 모두 접수 가능하다.
대교 차이홍 관계자는 "한·중 역사탐방 캠프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차이홍에서 진행하는 캠프를 통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skj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