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은 이마트의 사회공헌활동을 복지포털 `행복나눔인천`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인천지역 이마트 6개지점(동인천점·연수점·계양점·검단점·인천공항점·T송림점)이 성금모금에 참여했다.
이마트는 2014년부터 ‘행복나눔 인천’과 함께 인천시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동절기 김장나눔사업, 생필품 지원, 희망의 집 가꾸기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17년부터는 `3천가정사랑언약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가정 중 150가정과 사랑의 결연을 추진해 인천시의 복지공동체 구축·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행복나눔인천’을 통해 전달된 성금 9천200만원은 인천시 공감복지사업인 `천사(1004)가정 사랑언약사업`에도 전달돼 저소득 100가정에게 매월 3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이 1년간 지원되며 저소득층에게는 미세먼지 마스크 2만개를 지원한다.
또한 소외계층아동(150명)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및 희망나눔 바자회, 저소득 소외계층 김장나눔행사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마트 김진호 인천권역 총괄은 “인천시 및 `행복나눔인천`과 협력해 기업이 지역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시의 복지공동체 구축·확산을 위해 지역주민, 기업, 종교단체 등이 저소득층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천사(1004)가정 사랑언약사업`에도 참여하게 돼 더욱 뜻 깊은 한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이마트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계기로 일상생활속의 나눔문화 실천이 각계 각층으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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