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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6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신한금융, 6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등록 2018.09.13 15:05

차재서

  기자

3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창립 17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3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창립 17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월드지수’에 6년 연속 편입됐다고 13일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지속가능성 평가와 사회책임투자 지표다.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DJSI 월드 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씨티그룹, 웨스트팩, BNP파리바를 비롯한 27개사가 편입됐다.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지원과 사회공헌활동, 환경정책, 재무안정성, 인재 확보, 유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신한금융은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미션을 실천하고자 ▲책임 있는 성장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 ▲미래를 향한 투자 등 3대 지향점을 바탕으로 ‘2020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전 계열사가 함께하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소외, 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에 2020년까지 총 27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DJSI 6년 연속 편입은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 노력이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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