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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시·신한카드와 ‘빅데이터’ 활용해 중소상공인 지원

신한은행, 서울시·신한카드와 ‘빅데이터’ 활용해 중소상공인 지원

등록 2018.09.20 11:25

차재서

  기자

사진=신한은행 제공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서울시, 신한카드와 공공·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상공인 경기활성화 지원, 공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빅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한 뒤 소상공인 경기활성화 협력 과제를 수행한다.

먼저 신한은행은 금융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금융생활지도 분석으로 시민 생활금융 정보를 만들어 서울시 정책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와 신한은행의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데이터쿱’을 연계해 서울시 스타트업, 중소형 핀테크 기업과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

이와 함께 정부 빅데이터 플래그십 시범사업으로 신한은행이 개발한 소형 공동주택 시세산정 시스템을 통해 서울시에 있는 연립과 다세대 주택의 적정 시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전월세 시장 형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빅데이터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서울시가 계획하는 중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공공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겠다”면서 “공공과 민간 사이의 빅데이터 공유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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