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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년치 ‘임금협상’ 타결···기본급 동결

삼성중공업, 3년치 ‘임금협상’ 타결···기본급 동결

등록 2018.09.20 14:49

윤경현

  기자

2016년부터 미뤄온 3년치 임금협상 매듭정기승급 3.3% 인상·위기극복실천격려금, 임금타결 일시금 지급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중공업 제공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노동자협의회와 임금단체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이번 임금협상에는 지난 2016년부터 미뤄온 3년치 임금협상을 타결한 것이다. 

20일 삼성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이날 기본급 동결을 주요 골자로 ▲정기승급 3.3% 인상(년 1.1%) ▲위기극복실천격려금, 임금타결 일시금 등 600만원 및 30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 지급 등에 합의했다. 또 고용안정을 위해 노사 양측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삼성중공업 측은 “노사가 조선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심각하게 인식해 더이상 소모적인 갈등을 중지하고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데 뜻을 모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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