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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베트남 지역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시작

KEB하나은행, 베트남 지역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시작

등록 2019.04.03 09:10

차재서

  기자

사진=KEB하나은행 제공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앱 ‘글로벌(Global) 1Q’의 베트남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캐나다에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이 가능한 스마트폰뱅킹 앱 ‘글로벌 1Q’를 출시한 이래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일본, 파나마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왔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베트남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1Q’의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별도의 국가 선택 과정 없이 해당 나라를 자동으로 인식해 로그인 만으로 서비스를 즉시 이용하도록 했다. 또 로그인 후엔 간편한 모바일OTP를 발급받아 편리하게 이체·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1Q’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계좌조회 ▲대출조회 ▲국내외송금 ▲자동이체 ▲환율안내 ▲상품안내 ▲지점안내 ▲기업 결재함 등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현재 KEB하나은행은 총 24개국에 12개 법인, 16개 지점, 3개 사무소를 뒀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의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뱅킹에서 새롭게 선보인 ‘간편송금’ 메뉴는 최근 이체·송금 내역 확인 후 금액만 수정해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어 교포·주재원, 베트남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임원이 출장 중 세계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승인요청을 확인하고 결재할 수 있는 기업결재함 기능도 추가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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