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공동 7위 : 내과의사, 산부인과의사, 이비인후과의사, 안과의사, 비뇨기과의사, 항공기조종사 1억원
의사 중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은 2위에 오른 성형외과의사입니다. 하지만 순위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1위가 남았지요.
▲6위 : 대학교총장 및 대학학장 1억1000만원
▲공동 4위 : 도선사, 피부과의사 1억2000만원
▲3위 : 기업 고위임원 1억3000만원
▲2위 : 성형외과의사 1억3800만원
특히 1위는 일을 하지 않아도 월급이 꼬박꼬박 들어오는, 일명 ‘꿀을 빠는’ 직업입니다. 바로 국회의원.
▲1위 : 국회의원 1억4000만원
20대 국회의원 298명의 본회의 평균 출석률은 89.68%, 직장인으로 치면 열흘에 한 번 이상 결근하는 셈. 그럼에도 월급은 국민이 낸 세금에서 정해진 대로 지급됐지요.
반면 시인(1000만원), 작사가(1100만원), 방과 후 교사와 보조 출연자(1500만원), 소설가(1550만원), 패스트푸드 점원(1650만원) 등은 박봉 직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누구는 대충해도 고액 연봉, 누구는 노력해도 박봉인 상황. 일 제대로 안 하는 국회의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모 국회의원의 말처럼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는 겁니까?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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