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광주지사, 어르신을 위한 효(孝) 잔치 개최

계림1동 어르신 100여명 초청 위로 잔치...문화센터 회원 공연, 작품 전시까지

마사회 광주지사, 어르신을 위한 효(孝) 잔치 개최 모습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계림1동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
 
8일 마사회 광주문화공감홀에서 개최된 효(孝) 잔치에는 임택 동구청장, 홍기월, 김현숙 동구의원, 이원근 계림 1동장, 김명기 주민자치위원장, 정지련 마사회 광주지사장, 지역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경로사상 고취와 주민속으로 함께하는 마사회가 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10시 30분 정문에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시작해 광주지사 문화센터 회원들의 하모니카, 우쿠렐레, 통기타 공연이 펼쳐졌고, 2부 동구청장 인사말, 경로당 기부 물품 전달, ‘한빛사랑 공연예술단’의 국악 한마당 잔치가 이어졌다.

공연이 끝난 후 인근 오찬장으로 이동, 화기애애한 분위가 이어졌으며, 기념품 전달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부대행사로 광주지사 문화센터 회원들의 연필 인물화, 켈리그라피 작품 전시회가 복도에서 열렸으며, 마사회 광주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렛츠런엔젤스 봉사단 50여 명도 봉사활동에 힘을 거들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모르파티 노래처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매일 살아 있으매 행복하게 생각하고 노후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동구도 의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지련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동 축제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