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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스팩10호, 포인트엔지니어링 합병안 주총 통과

엔에이치스팩10호, 포인트엔지니어링 합병안 주총 통과

등록 2019.05.28 13:47

이지숙

  기자

상호 포인트엔지니어링으로 변경···7월 16일 코스닥 상장 예정

엔에이치스팩10호(256630)와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 제조 업체 포인트엔지니어링(176560, 대표이사 안범모)의 합병이 사실상 확정됐다.

엔에이치스팩10호는 28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 결과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엔에이치스팩10호의 상호도 ‘포인트엔지니어링으’로 변경되며 오는 7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날 엔에이치스팩 10호의 임시주주총회에는 전체 지분 중 주주 45.5%가 참석해 100%로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같은날 열린 포인트엔지니어링의 임시주주총회에서도 주주 81.26%가 참석해 100%가 찬성 의사를 나타내 합병안이 가결됐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설계 및 정밀가공부터 특수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정밀분석까지 원스탑 솔루션의 자체 핵심 기술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의 박막(증착/CVD공정) 내 핵심 소모성 부품(Shdow frame, Diffuser, Susceptor 등)을 글로벌 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안범모 포인트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양사 주주들이 당사 비즈니스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인정해 원활하게 주주총회 승인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앞으로 반도체 및 신규사업 추진 등 사업확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엔에이치스팩10호와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오늘부터 내달 18일까지 주식매수청구기간을 거쳐 7월 중순까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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