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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 무안署 담장에 교통안전 벽화 제작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 무안署 담장에 교통안전 벽화 제작

등록 2019.09.10 14:37

김재홍

  기자

경찰서 담장이 교통안전 벽화로 변신보행안전 수칙,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안전 체험 공간으로 활용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무안경찰서 담장에 교통안전 벽화 제작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무안경찰서 담장에 교통안전 벽화 제작 모습

경찰서 담장이 교통안전 벽화로 변신했다.

가로 18미터, 세로 2미터 무안경찰서 담장이 보행안전 서고요, 음주운전 NO,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의 교통안전 교육 공간으로 변신한 것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조시영)는 10일 전라남도, 전남지방경찰청, 무안군, 무안경찰서,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경찰서 정문 담장에 교통안전 벽화를 제작하고 보행안전 특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행안전 서고요 :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의 마지막 글자 조합으로, 전남지역 보행자 사망자 감소를 위한 한국교통안전 광주전남본부의 슬로건

교통안전 벽화는 지자체와 경찰,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사회공동체가 함께 시민의 곁에서 교통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운전자와 보행자가 반드시 지켜야하는 12가지 개별 주제를 포돌이와 포순이 같은 친근한 캐릭터로 표현했으며, 주민 누구나 편하게 벽화를 보고,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또한 경찰서 벽화는 교통안전 교육에도 활용된다. 공단과 무안경찰서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벽화를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조시영 본부장은 “시민들께서 교통안전 벽화를 통해 교통안전을 보다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벽화제작이 끝난 후 참여기관과 함께 무안 버스터미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터미널 이용 승객과 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인물을 배포하고 교통안전 실천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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