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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확대

강진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확대

등록 2019.09.30 10:33

노상래

  기자

10월부터 일반 가정도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30% 감면

강진군청강진군청

강진군이 오는 10월부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지원을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 실시한다.

지금까지 강진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 다문화 가정, 국가유공자가족, 중증장애인 산모에게 2주간 이용료 1백54만 원 중 70%인 1백7만8천 원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오는 10월부터는 군에 거주하는 일반가정도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30%(2주 기준 46만 2천원)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가구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옥 군수는 “모든 출산가정이 좋은 시설을 갖춘 공공산후조리원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며 “타 시군으로 산후조리를 다니는 불편 없이 지역에서 출산의 기쁨을 많이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에 개원한 강진의료원 공공산후조리원은 10개의 산모실, 신생아실, 좌욕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 깨끗한 환경과 감염예방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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