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함평군수 나윤수 권한대행 “기업유치로 산업도시 기반 다져”

“군민 특유의 화합과 결집 된 힘이 도와 준 결과”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나윤수 함평군수 대행이 “올 한 해는 활발한 기업유치로 산업도시로의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며 “이는 군민 특유의 화합과 결집 된 힘이 도와 준 결과” 라고 했다.

나윤수 권한대행은 26일 송년사 보도자료에서 “이 같은 성과는 기회가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낸 것” 이라고 밝히며 “이를 지역 발전의 토대로 삼겠다”고 했다.

나 권한대행은 “함평군정은 군수궐위 등 여러 위기 속에서도, 민선 7기의 새로운 희망을 열었다” 며 “군의 기반인 농축수산업은 직거래 등 판매망 확충을 통해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했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명문교육 인프라도 더욱 단단히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흑자를 기록한 지역축제로 군민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은 물론, 투명하고 청렴한 군정 운영으로 행정의 질적 향상을 이뤄내기도 했다” 며 “이제 우리는 본격적으로 함평의 중흥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거듭 강조했다.

나 권한대행은 "‘평화롭고 살기 좋은 함평’의 꿈을 이루고자 새로운 다짐을 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전이라니, 새삼 세월의 빠름을 느낀다"고 돌아보며 "올 한 해 역시 좋은 소식과 궂은 소식의 연속이었다"고 했다. 이어 "좋은 소식은 나쁜 일을 데리러 오고, 불행은 뒤에 행운을 감추고 있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체감했다" 며 "하지만 좋은 소식에는 함께 박수 치고 궂은 소식에는 서로 격려하는 따뜻한 정이 있었기에, 우리 함평은 좀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했다.

나윤수 권힌대행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라는 3중고 속에서도, 고요한 듯 숨 가쁘게 새로운 내일을 열어갈 기회를 만들어낸 군민과 공무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 면서 "또한 군정의 동반자로서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정철희 의장과 모든 의원들, 기관․사회단체장, 향우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