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교육 활성화와 리더 양성 상호협력···재학생 미국 시장 진출 모색
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의 태권도 시범단을 이끌고 있는 김형훈 교수는 이날 텍사스주 미들랜드 Lee's Martial arts(Master 이성구), 러벅 Cheon's Tiger Martial Arts(Master 전정규)등 4개 도장과 글로벌 태권도교육 활성화를 통해 미래 태권도 리더 인재를 양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학교와 각 도장은 ▲미국 태권도 현장실습 지원 ▲태권도 전문 연계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신뢰성 있는 정보 교환 및 제반비용 지원 ▲미국 태권도대회 참석 및 봉사 ▲기타 교육활동에 관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지원 및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형훈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현지 태권도장 운영방법과 교육방법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들에게 미국 시장 진출과 함께 넓은 안목을 키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태권도 경호학과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재미 텍사스 태권도사범협회 초청으로 지난 2월 1일 ‘제 4회 2020 텍사스 태권도 페스티발’에서 시범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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