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벼 8,764톤·산물벼 1,550톤 총 1만314톤...전년 대비 1.4% 증가
내달 3일 친환경 벼 매입을 시작으로 한 달 여 간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들어간다. 올해 총 매입량은 건조벼 8,764톤과 산물벼 1,550톤 등 총 1만314톤이다. 이는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매입품종은 일미와 영호진미 2품종이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을 수매 당일 농가에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차액을 연말에 지급한다.
또한, 태풍 피해 벼는 가공용과 유색 벼를 제외하고 품종에 제한 없이 매입희망 전량을 매입하기로 했다.
전동평 군수는 “올해는 3차례의 태풍과 기상악화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다” 며 “하지만 농민들이 구슬땀을 흘려 결실을 맺은 만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게차 사고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해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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