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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020 임단협 ‘매듭’짓다···상여금 150% 지급에 ‘58.2% 찬성’

현대제철, 2020 임단협 ‘매듭’짓다···상여금 150% 지급에 ‘58.2% 찬성’

등록 2021.04.07 08:22

윤경현

  기자

4~6일 임단협 교섭 의견일치안 투표지난해 6월 상견례 이후 10개월간 여정

현대제철 ‘H-SOLUTION’은 고장력강·핫스탬핑 등 자동차용 소재 단위에서부터 성능과 원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물성·성형·용접·방청·도장·부품화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의미하는 브랜드다. 사진=현대제철 제공현대제철 ‘H-SOLUTION’은 고장력강·핫스탬핑 등 자동차용 소재 단위에서부터 성능과 원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물성·성형·용접·방청·도장·부품화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의미하는 브랜드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노사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매듭지었다.

임금 동결과 경영정상화 상여금 150% 지급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임단협 교섭 의견일치안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58.2%가 찬성한 결과다. 

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는 4~6일 사흘간 임단협 교섭 의견일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원 7619명 가운데 6772명(88.9%)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3941명(58.2%)이 찬성해 최종 가결됐다. 노사 조인식은 오는 8일 개최된다.

2020년 교섭 의견일치안은 기본급 동결에 ▲성과급/경영정상화 추진 격려금 150% ▲위기극복특별격려금 28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대출 금리 인하 등이다.

이로써 노사는 지난해 6월 상견례 이후 10개월간 끌어온 2020년 임단협을 끝내게 됐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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