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주당은 김진표 의원을 부동산특위 위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선미 의원이 맡았던 부동산특위를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서 이뤄진 교체다. 김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부동산 정책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은 신설된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 위원장에 3선의 전혜숙 의원을 임명했다. 전 의원은 약사 출신으로 당 최고위원이기도 하다.
대변인에는 고용진(수석), 이용빈 의원 외에 이소영 의원과 김진욱 전 청와대 행정관이 추가로 임명됐다. 특히 이소영 의원은 4·7 재보선 패인으로 ‘조국 사태’를 거론했다가 친문 강성 당원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수석사무부총장에는 서삼석 의원, 법률위원장에는 김희재 의원이 임명됐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유동수 의원은 유임됐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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