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검사부터 회복까지 보장하는 암보험 출시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가 가성비를 높인 신상품 ‘더(The) 힘이 되는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더 힘이 되는 암보험’은 사전 검사부터 진단, 수술, 일당, 생활자금 등 암의 치료와 회복 과정을 종합 보장하는 상품이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15·20년 주기 자동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부위별암 진단비와 두 번째 암 진단비 등 다양한 담보를 통해 꼭 필요한 보장만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하도록 설계됐다.

먼저 ‘부위별암 진단비’는 ▲위·식도 ▲대장·소장 ▲유방 ▲간·담낭·담도·췌장 ▲폐·후두 ▲비뇨기관 ▲여성생식기 ▲남성생식기 8가지 중 원하는 부위를 선택하는 담보다.

또 ‘두번째암 진단비’는 최초 암 진단일로부터 2년 이후 두 번째 암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두 번째 암엔 2년 이후까지 치료가 이어지는 잔여암과 재발암, 전이암, 새로운 원발암이 모두 포함된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암으로 ‘다빈치로봇 수술’을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이어 암 조기 진단을 위한 MRI 검사비와 PET-CT 검사비를 급여에 한해 보장하며, 암 주요통증완화 치료비와 특정항암 호르몬 약물치료비, 말기암 호스피스 완화치료비 등 보장을 상품에 담았다.

이밖에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도 추가했다. 유사암을 제외한 암 진단 또는 상해·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소비자 입장에선 최대 100세까지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더 힘이 되는 암보험’은 예방부터 진단, 수술, 치료, 재발, 소득상실 등 암의 치료 과정을 빈틈없이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소비자를 위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