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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그나,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車부품 클러스터 조성

LG 마그나,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車부품 클러스터 조성

등록 2021.11.04 11:00

수정 2021.11.04 13:16

장기영

  기자

LG 마그나, 인천시 등과 업무협약 체결대규모 투자로 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본사. 사진=LG전자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본사. 사진=LG전자

LG전자의 전장사업 자회사인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본사 소재지인 인천광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 마그나)은 4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인천시 서구,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과 전기차 부품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원석 LG 마그나 대표와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박윤섭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 마그나와 인천시 등은 LG 마그나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에 협력하고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LG전자가 지난 7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설립한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합작법인 LG 마그나는 인천시 서구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다.

LG 마그나는 향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인천시 소재 협력업체들과 클러스터를 조성해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시 등은 LG 마그나에 다양한 행정업무와 직원들의 근로 여건 개선을 지원해 양질의 인력과 사업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LG 마그나는 인천시 등과의 협약을 계기로 전기차 부품 사업을 빠르게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석 대표는 “인천시와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업체들과도 상생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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