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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토론' 의식···한덕수 "윤종원 기업은행장, 훌륭한 경험 가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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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무조정실장 후보로 거론된 윤종원 기업은행장에 대해 '훌륭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2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윤종원 행장은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과장과 경제정책국장을 지냈고, 청와대 경제비서관으로 일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한국의 정식 이사로 근무한 경험도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한 총리는 "윤 행장을 제가 추천했는지는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오랜 경제관료 경험을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서 소득주도성장 등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윤 행장의 국무조정실장 임명을 반대하는 여권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총리는 "윤 행장은 소득주도성장이 문제가 있기 때문에 불려 온 사람"이라며 "그가 경제수석을 하면서 소득주도성장이 '포용적 성장' 정책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행장이 IMF(국제통화기금) 이사로 갔을 때 가장 유능한 이사 중 하나였다"면서 "그것을 최정점으로 보는 시각인지, 아니면 다른 측면을 볼 것인지는 보는 사람마다 다르고 최종적으로는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밖에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윤 행장이 아닌 다른 사람을 임명하더라도 수용하겠느냐는 질문엔 "검증 과정이 부드럽게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1960년생인 윤 행장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 인사다. 그는 인창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제2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IMF 상임이사, 경재협력개발기구(OECD) 특명전권대사 등 요직을 거쳤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으로서 경제정책 전반을 담당하기도 했다.

또 윤 행장은 2020년 1월2일 임기 3년의 기업은행장으로 임명돼 지금까지 은행을 이끌고 있다. 퇴임 시기는 내년 1월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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