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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백현 기자
등록 :
2013-12-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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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양양~김포·창사·푸저우·닝보 노선 본격 취항

진에어가 강원도 양양과 서울(김포), 중국 창사·푸저우·닝보를 잇는 4개 노선을 4일 취항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왼쪽 세 번째),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 다섯 번째),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이 승무원들에게 기념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제공

강원도 양양과 서울, 중국 3개 도시를 대중적인 가격으로 잇는 하늘길이 열렸다.

대한항공 계열 저가 항공사 진에어는 4일 오후 2시 양양국제공항 여객청사 2층 일반 대합실에서 양양~창사, 양양~푸저우, 양양~닝보, 양양~김포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 정훈식 진에어 운영본부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 약 50여명의 정부와 공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취항식은 마원 진에어 대표와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양양~창사를 포함한 중국 3개 도시 부정기편과 양양~김포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기념하는 리본 커팅식과 꽃다발 증정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내 저가 항공사 중 처음으로 양양~창사 간 노선을 신설한 진에어는 이번에 취항한 노선에 189석 규모 보잉 737-800 항공기를 투입한다.

진에어는 4일 취항한 국제선 양양~창사 노선과 국내선 양양~김포 노선(부정기편)을 시작으로 오는 5일과 7일에는 양양~푸저우 노선과 양양~닝보 노선을 운항한다.

이와 함께 진에어와 강원도는 운항 적합성 검토와 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중국 22개 도시와 양양~제주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에어가 양양~중국 노선을 지속 운항하면서 강원도는 양양공항 연간 공항 이용 고객 39만2000여명을 유치하고 각종 지역 경제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에서 오랫동안 추진 중인 지방 공항 활성화 정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오늘 행사는 양양과 중국 하늘길을 잇기 위한 여러 노력이 일궈낸 첫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진에어는 양양공항이 동북아 거점 공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협력·지원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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