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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경영진 잇따른 자사주 매입 왜?

‘가전 수장’ 송대현 사장의 근거 있는 자사주 매입
LG화학·LG유플러스 주요 임원들도 시장에 ‘청신호’

송대현 LG전자 H&A 사장.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새해에도 LG 임원의 자사주 매입이 이어졌다. LG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는 동시에 사업 자신감에 근거한 책임 경영 의지를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확인하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눈에 띈다.

먼저 LG전자 송대현 H&A사업본부장(사장)은 지난 13일 자사주 469주를 장내매수로 사들였다. 송 사장의 LG전자 보유 주식은 기존 6031주에서 6500주로 늘었다.

특히 송 사장은 시점상 지난 11일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에 참가한 뒤 곧바로 자사주를 매입한 셈이다. CES 2020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송 사장은 “올해도 성장 중심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프리미엄 제품으로 손익을 지키겠다”면서 “작년 못지않은 성과를 낼 것이고 그런 준비는 돼 있다”고 자신했다.

송 사장에 앞서 이철배 뉴비즈니스센터장(전무·555주 매입)과 고명언 베트남생산법인장(부사장·700주 매입)도 새해 초 LG전자 자사주 매입 분위기에 동참했다. LG전자 김용진 생산기술원 제조지능화담당(상무·71주 신규매입)과 김승종 VS본부 헤드유닛개발리더(상무·86주 신규매입)는 신규 임원 선임에 따라 자사주를 확보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CES 2020에서 LG전자는 TV와 가전을 중심으로 기술을 선도하는 제품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올해 글로벌 거시환경과 소비여건이 개선된다면 확고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화학에서는 지난 2일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사장)이 장내매수로 46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김 사장의 LG화학 보유 주식은 기존 2476주에서 2522주로 늘었다. 김 사장은 지난해 말인 12월 27일 이런 매입을 했는데 공시 규정에 따라 해가 넘어 이런 사실이 알려졌다.

LG화학 장승세 자동차전지 마케팅3담당(전무·169주 매입)과 이종구 PVC·가소제사업부장(전무·우선주 50주 매입)도 같은 날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특히 LG화학은 전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독립 법인 추진을 검토 중인 상황이어서 이들 주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두고 시장에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2020년 실적을 연결기준 매출 37조2840억원에 영업이익 1조7290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추정치를 더한 전체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25.6%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70.0% 상승하는 수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최윤호 AR·VR서비스담당(상무)이 신규 선임을 사유로 통상 규모보다 많은 3006주를 신규 매입했다. LG유플러스는 상대적으로 LG전자나 LG화학과 비교해 지난해 주요 임원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눈에 띄지 않았던 터라 더욱 도드라졌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옛 CJ헬로)을 1분기부터 연결재무제표에 반영할 예정으로 이런 실적 반영에 따라 연간 지배주주 순이익이 5600억원대에 이를 것이란 긍정적인 추산도 나오고 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 인수로 다른 회사 서비스를 이용하던 무선서비스 가입자를 끌어당기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양적 성장에 따른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12조1350억원에 영업이익 6820억원이 추산됐다. 이렇게 되면 LG유플러스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8%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7.4% 늘어난다.

임정혁 기자 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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