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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경찰서장 만취상태로 ‘무전 명령’···인사조치

방배경찰서장 만취상태로 ‘무전 명령’···인사조치

등록 2013.09.06 21:08

박지은

  기자

서울의 한 경찰서장이 만취 상태에서 무전 명령을 내리는 등 소란을 피웠다가 인사 조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밤 방배경찰서 박모(50) 서장은 만취 상태에서 2시간 가량 무전으로 직원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박 서장은 해당 경찰서장에 취임한 지 한 달여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서장은 이 과정에서 술에 취해 계속 횡설수설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청은 내부자 신고를 받고 감사에 착수, 박 서장을 경찰대학교 치안연구소로 발령냈다.

경찰 관계자는 “물의를 빚은 만큼 기강 확립 차원에서 문책성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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