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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KLPGA 투어 그랜드·캡틴 산타 점프투어 1차전 우승

김다은, KLPGA 투어 그랜드·캡틴 산타 점프투어 1차전 우승

등록 2014.05.09 18:02

안성찬

  기자

김다은김다은

김다은김다은

김다은(18·롯데마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그랜드·캡틴 산타 점프투어에서 프로데뷔후 첫 우승을 거뒀다.

감다은은 충청북도 청원군의 그랜드CC(파72·6131야드)에서 열린 2014 그랜드·캡틴 산타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000만원) 최종일 경기에서 7언더파 137타를 쳐 이수진(18·부산외대)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5위로 출발항 이날 김다은은 전반에 1타를 줄인 뒤 후반들어 버디 4개를 골라내 5타를 줄여 연장전에 들어가 첫홀에서 버디를 골라 우승했다. 우승상금 600만원.

김다은은 “얼떨떨하다. 부모님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 후원해주시는 롯데마트에 감사드린다”면서 “현재 준회원인데 4차전까지 상금순위를 끌어올려서 정회원이 되는 것이 일차 목표다. 내후년에는 정규투어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KLPGA는 올해부터 연간 점프투어 16개 대회를 4개씩 한 차전으로 묶어 각 차전별 상금순위 상위 14명(모든 대회 출전, 평균타수 74타 이내)에게 정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1년동안 최대 56명의 선수가 정회원으로 승격할 수 있다.

김수지(18·신갈고)는 전반에 더블보기를 범하고 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2오버파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박재희(19), 아마추어 이혜정(19)과과 함께 공동 5위에 그쳤다.

한편, 이 대회 2차전은 오는 12, 13일 이틀간 같은 코스에서 열린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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