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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 대표이사 교체···이화용 전무 선임

포스코플랜텍, 대표이사 교체···이화용 전무 선임

등록 2015.06.12 09:20

강길홍

  기자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포스코플랜텍이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11일 포스코플랜텍은 유광재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에 따라 이화용 전무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화용 신임 대표는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 담당임원(상무)을 역임하고 포스코플랜텍 경영관리실장을 맡아왔었다.

이 대표는 앞으로 포스코플랜텍이 워크아웃 절차를 진두지휘하게 될 전망이다. 채권단은 오는 9월2일까지 포스코플랜텍에 대한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광재 전 사장은 아직 임기가 남아있지만 포스코플랜텍이 워크아웃에 들어감에 따라 책임을 지고 사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스코플랜텍은 이날 그린파워제삼차 유한회사에 대해 328억원 상당의 대출금 및 이자 연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15.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포스코플랜텍은 “워크아웃 개시에 따라 채무인수약정에 의한 채무인수 의무가 발생했으며, 해당 대출원리금의 미상환에 따른 기한이익 상실 통보를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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