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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네이버, 인터넷 업종 탑픽 지속”

메리츠종금證 “네이버, 인터넷 업종 탑픽 지속”

등록 2015.10.07 08:11

김민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네이버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으로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한 만큼 향후 인터넷 업종 내 탑픽(Top Pick)을 그대로 유지한다며 목표주가 1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네이버의 주가는 올 들어서만 23.9% 하락해 코스피 수익률 대비 27.3%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가운데 주가 하락폭이 가장 큰 것이며, 현재 주가는 매우 매력적인 구간이라는 분석이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부진에는 라인의 성장성 우려와 기업공개(IPO) 연기 등이 영향을 미쳤다”며 “하지만 해당 이슈들이 상당부분 해소된 만큼 가장 저평가된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이라는 측면에서 매력을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될 가능성이 높은 것 또한 호재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6% 늘어난 7478억원, 영업이익은 19.3% 확대된 1805억원을 기록한 전망”이라며 “2분기를 저점으로 성장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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