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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가계부채 대책’ 시행 대비 ‘은행 준비상황’ 실태 검사 실시

금융위, ‘가계부채 대책’ 시행 대비 ‘은행 준비상황’ 실태 검사 실시

등록 2016.01.25 15:40

조계원

  기자

금융위, ‘가계부채 대책’ 시행 대비 ‘은행 준비상황’ 실태 검사 실시 기사의 사진

금융위원회는 오는 2월 1일 시행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의 은행권 준비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영업점 방문점검’을 실시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에 앞서 ‘관계기관 합동대응팀 회의’를 개최하고, 은행권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각 은행의 내규보완이나 전산개편 등 사전준비가 마무리됐으며, 직원교육도 동영상 등을 통해 차질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객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내 포스터 및 리플렛도 각 은행에 기배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은행 영업점의 실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금주 중으로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직원이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의 가이드라인 인지수준 등을 직접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는 은행 창구 직원의 이해부족 등으로 획일적으로 대출이 감축되거나, 자격을 갖춘 실수요자의 대출이 어려워지는 부작용이 없도록 은행권에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관계기관 합동대응팀’을 상시운영하는 한편, 은행별 자체대응반(3~4명)을 편성하도록 해 고객의 불편·민원 등에 대해 즉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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