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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탈자’ 시대·스토리·배우, 3박자 맞았다··제작기 영상 공개

‘시간이탈자’ 시대·스토리·배우, 3박자 맞았다··제작기 영상 공개

등록 2016.04.08 08:56

이이슬

  기자

사진=CJ엔터테인먼트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측이 1983년과 2015년을 관통하는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시간이탈자' 제작기 영상은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이 보여주는 스토리에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카메라 앞에서 보여준 열연, 곽재용 감독과 제작진이 촬영을 진행하고 준비하는 뒷모습을 담아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배우들은 “꿈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인물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재미있었다. 사건을 추적할수록 마음이 쫄깃해지는 긴장을 느꼈다”라며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의 기억을 되살리기도 한다.

범인을 추적하고 살인사건을 막아야 하는 스토리의 특성상 쉴 새 없이 뛰고, 격렬한 액션 소화는 물론 추운 날씨에 비까지 맞으며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활약과 '시간이탈자'에 대한 깊은 열정이 제작기 영상에 담겼다.

1983년과 2015년이라는 두 개의 시공간을 재현하기 위한 제작진의 오랜 헌팅과 정교한 준비, 한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고 진행되었던 보신각 촬영씬 뒷이야기 등도 공개되었다.

곽재용 감독은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건 인생 최고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영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 4월 13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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