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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Q 누적 순익 2조1983억···전년比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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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전환 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수익기반 확대, 건전성 관리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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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지주가 올 3분기까지 연결기준으로 누적 2조19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2.8% 증가한 수치다. 우리금융 측은 지주 전환 이후 지속된 수익기반 확대 전략과 성공적인 건전성·비용 관리 결과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자평했다.

세부적으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더한 순영업수익은 3분기 누적 6조18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늘었다. 특히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성장과 핵심 저비용성 예금의 증가로 수익구조가 개선되며 5조885억원의 이자이익을 거뒀다.

또 비이자이익은 57.2% 증가한 1조919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 편입 효과뿐 아니라 CIB(기업투자금융) 역량 강화에 따른 IB부분 손익과 신탁 관련 수수료 등 핵심 수수료이익의 증가 등에 기인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자산건전성도 양호한 수준이다. 3분기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일시적 경기 둔화 우려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1%, 연체율은 0.24%를 기록했다. 우량자산비율은 89.2%, NPL커버리지비율은 177.5%다.

아울러 그룹의 판매관리비용률은 전년 동기 52.5% 대비 7.3%p 감소한 45.2%로 나타났다.

이밖에 계열사별로는 ▲우리은행 1조9867억원 ▲우리카드 1746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287억원 ▲우리종합금융 665억원 등의 누적 순이익을 시현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3분기들어 순이자마진(NIM) 개선세는 일시 정체됐으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과 적극적인 대손비용 관리 등으로 3분기 만에 2조원을 초과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극복으로 경기회복이 본격화되고, 예보 잔여지분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우리금융의 기업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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