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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은행, 올해도 스타트업 10곳에 최대 10억원 투자···28일까지 접수

금융 은행

우리은행, 올해도 스타트업 10곳에 최대 10억원 투자···28일까지 접수

등록 2023.07.14 13:07

차재서

  기자

우리은행이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해 최대 10억원을 투자한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우리은행이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해 최대 10억원을 투자한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우리은행이 오는 28일까지 투자 대상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그간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었더라도 지원 가능하다. 은행 홈페이지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한 뒤 이메일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 내부심사를 거쳐 12월까지 10곳 안팎의 기업을 선정하고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방식으로 각각에 10억원 이내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2018년 6월부터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 직접투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까지 총 11번의 공모를 통해 99개 기업, 약 1176억원을 투자하는 성과를 냈다.

투자기업 중엔 ▲망고슬래브 ▲모빌테크 등 8곳이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됐고, ▲팀프레시 ▲테라핀 등 5개사는 포브스가 주목한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투자 혹한기로 많은 벤처기업이 어려움을 겪지만, 우리은행은 혁신 스타트업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투자해 미래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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