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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가스공사, 태풍 대비 비상체제 가동···위기경보 '경계' 발령

산업 산업일반

가스공사, 태풍 대비 비상체제 가동···위기경보 '경계' 발령

등록 2023.08.10 11:19

전소연

  기자

본사·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위기경보 '경계' 발령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고강도 안전 점검 시행최연혜 사장 "국민 안전 차질 없도록 최선"

한국가스공사가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 본사·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한국가스공사가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 본사·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 본사·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에 대해서도 고강도 안전 점검을 시행,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가스공사는 전날부터 대구 본사에 재난상황실을 꾸려 태풍으로 인한 시설·인명 피해 및 천연가스 공급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날 최연혜 사장 주재로 경영임원 및 사업소장과 함께 태풍 대비 전사 상황 점검 화상회의를 진행해 전국 사업소의 안전관리대책 및 긴급복구태세 등을 점검했다.

지난 7일에는 전사 안전경영회의를 개최해 사전에 이번 태풍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9일에는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분야 자체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일괄 발령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가스 공급계통 및 기상청 특보 모니터링 ▲태풍 피해 대비 복구 자재·장비 확보 ▲자체 비상 연락망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 등에 나섰다.

최 사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 인명·시설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체계를 갖춰 국민 안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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