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총괄 부회장 용퇴
현대자동차그룹의 중국 사업을 총괄해왔던 설영흥 부회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현대차그룹은 설 부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설 부회장의 사의는 고위층의 의견이 아닌 본인 스스로의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설 부회장은 정몽구 회장과 그룹 고위층에게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화교 출신인 설 부회장은 올해 한국 나이로 70세(1945년 8월생)로 현대차그룹 내 부회장 중에서 가장 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