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스팩 합병 불공정거래 첫 적발
증권선물위원회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관련 호재성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매매에 이용한 혐의로 A스팩의 전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4일 밝혔다.증선위에 따르면 A스팩의 전 대표이사는 스팩이 비상장사를 흡수합병한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서 A스팩 주식을 매매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배우자 명의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해 모두 1300만원의 부당이득을 올렸다고 증선위는 전했다.2009년 12월 국내에 스팩 제도가 도입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