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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소명 최선을 다하겠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소명 최선을 다하겠다“”

등록 2014.06.26 16:47

최재영

  기자

LIG손보 인수 “징계받아도 인수 문제없도록···”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충분히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26일 오후 3시께 금융감독원 11층에서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소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날 임 회장은 KB 개인정보 유출건과 도쿄지점 불법대출, 국민은행 전산시스템 교체 갈등 건 등으로 금감원으로부터 사전 중징계를 받았다.

임 회장은 또 징계와 관련해 LIG손해보험 인수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징계를 받아도 인수에는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는 최근 LIG손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금감원 제재심의위에서는 KB금융과 국민은행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을 한 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CEO와 임원들도 소명을 위해 금감원을 찾는다.

또 개인정보 유출을 한 한국씨티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에 이어 CJ그룹 불법계좌와 파이시티 신탁상품 불완전판매건으로 우리은행 임직원 등 200여명이 이상의 징계가 예정됐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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