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경제선거···재벌·대기업 중심 정책은 경제 못살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4일 경기도 광주시 출마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서 “야권 승리를 위해 더민주로 표를 몰아달라”며 지역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문재인 전 대표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 단일화가 쉽지 않다”면서 “야권후보를 아래서부터 단일화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전 대표는 경기도 광주 곤지암터미널과 경안시장 등을 돌며 소병훈(경기 광주갑), 임종성(경기 광주을)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시민에게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이번 선거를 ‘경제선거’로 규정하고 “경제성장률 최저, 실업률 최고, 가계부채 최대인 정권의 실패를 심판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새누리당의 재벌·대기업 중심 정책은 경제를 발전시킬 수 없다”면서 “경제민주화와 소득주도 성장으로 가야 경제도 성장하고 민생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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