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 서울 13℃

  • 인천 15℃

  • 백령 13℃

  • 춘천 15℃

  • 강릉 10℃

  • 청주 14℃

  • 수원 14℃

  • 안동 14℃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6℃

  • 목포 17℃

  • 여수 18℃

  • 대구 17℃

  • 울산 15℃

  • 창원 21℃

  • 부산 19℃

  • 제주 20℃

우리은행, 소상공인·중소기업 위해 3조원 규모 신규자금 공급

우리은행, 소상공인·중소기업 위해 3조원 규모 신규자금 공급

등록 2019.03.27 10:16

차재서

  기자

사진=우리은행 제공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관 특별출연을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중소기업에 총 3조원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전국 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해 경영 애로를 겪는 2만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 신규자금을 투입한다. 최저 연 0.9%의 우대금리 대출과 최대 8년간 연 0.4%p의 보증료 지원이 대표적이다.

특히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원스톱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은행이 서류접수와 현장방문을 대행해 빠르고 편리하게 자금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서도 창업·일자리 우수 중소기업을 조력한다. 연말까지 8000개 중소기업에 2조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위기에 처한 자동차·조선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특별자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자금지원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소비자의 편의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