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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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야 놀자

'판 커지는' 뷰티업계 콜라보에···'혹'하는 MZ

"젊은 층이 주목하는 것이 곧 흥행을 불러일으키고 그것은 결국 유행이 된다." 대표적인 필수소비재인 화장품은 제품군이 너무나도 다양하다. 같은 종류에도 성분과 효과가 제각기 다른 화장품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화장품을 사용하는 연령층도 다양하다. 다만 최근 몇 년간 뷰티업계는 주된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타깃으로 삼고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전략 모색에 발 빠

'판 커지는' 뷰티업계 콜라보에···'혹'하는 MZ

민지야 놀자

'애망빙' 10만원 시대···MZ의 스몰 럭셔리?

"현재 전반적인 물가가 많이 오른 상황이잖아요. 여기에 저렴하게 호텔 라운지에서 망고 빙수를 먹으면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까지 감안한다면 사먹는 돈이 마냥 아깝다고만 생각할 순 없는 것 같아요."(20대 직장인 장모씨) 일찍 찾아온 더위에 '작은 사치(스몰 럭셔리)'의 대표 주자로 떠오른 국내 특급 호텔들이 저마다 각양각색 빙수를 잇달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단연 관심이 쏠리는 건 여름 시즌에

'애망빙' 10만원 시대···MZ의 스몰 럭셔리?

민지야 놀자

"가방도 내 마음대로"···주렁주렁 '백꾸' 열풍

한때는 소위 '잇 백(it bag·최신 유행 가방)'이라는 것이 존재했다. 사람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잇 백으로 불리는 가방 하나를 사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그러다 보니 너나할 것 없이 같은 가방을 든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게 됐고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과 같은 가방이 다른 사람 손에 똑같이 들려 있진 않은지 초초하게 둘러보게 되는 경우도 허다해졌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현상도 점차 달라져가기 시작했다. 유행을 좇

"가방도 내 마음대로"···주렁주렁 '백꾸' 열풍

민지야 놀자

여전한 MZ '가치 소비'···'비건 화장품' 열풍 또 분다

"화장품을 고를 때 브랜드와 효능도 물론 생각하지만 동물실험 여부를 꼭 살피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국내에서도 비건 화장품을 접할 수 있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됐으니까요."(30대 직장인 황모씨) 주된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서 환경과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과거에는 문제의식으로 크게 삼지 않았던 동물실험 여부가 최근에 들어서면서 MZ세대

여전한 MZ '가치 소비'···'비건 화장품' 열풍 또 분다

민지야 놀자

'16도' 벽 허물어진 소주, 순하고 값 싸게 '홈술' 한다

서민의 술, 소주가 순해지고 있다. 최초의 소주는 35도, 1990년대 소주는 25도 공식이 통용됐으나 하이트진로가 1998년 23도인 참이슬을 출시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이후 기존 통념을 깨고 도수를 낮춘 소주가 잇따라 등장하며 저도수 경쟁에 불이 붙었다. 더욱이 집에서 가볍게 마시는 '홈술' 선호 현상으로 페트 소주의 수요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소주 도수가 낮아져 음용량이 늘어난 데다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저렴하기 때문이다. 특히 도수를

'16도' 벽 허물어진 소주, 순하고 값 싸게 '홈술' 한다

민지야 놀자

'패션가 핫플' 떠오른 '이곳'···MZ가 주목하는 이유

"그간 국내 패션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어왔던 홍대와 성수 등에서만 볼 수 있는 패션 브랜드들이 한 곳에 다 모인 것 같았어요. 상품도 다양하고 매장마다 즐길 거리, 볼거리가 많아 한 번 방문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20대 직장인 황모씨)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발길이 '팝업스토어 명소'로 불리던 성수에서 새로운 인기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수도권 쇼핑 성지' 수원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가족 단위

'패션가 핫플' 떠오른 '이곳'···MZ가 주목하는 이유

민지야 놀자

MZ 취향 저격···SKT '굿즈숍' 도전 통했다

SK텔레콤(이하 SKT)의 청년 세대 타깃 전략이 빛을 발했다. 최근 문을 연 회사 굿즈숍이 'MZ 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SKT는 이를 통해 기존 온라인숍인 'T다이렉트샵'의 방문율과 통신 선호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지난해 말부터 공식 온라인숍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굿즈숍 '티다문구점(Tidamungu)'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티다메이드(TidaMade)' 카테고리 내 머그잔, 담

MZ 취향 저격···SKT '굿즈숍' 도전 통했다

민지야 놀자

"특별한 경험 선사"···호텔·리조트 업계의 MZ 공략법

"저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투자할 순 있어요. 다만 그곳에 방문해야만 즐길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새롭다는 생각에 눈길이 한 번이라도 더 가는 것 같아요."(20대 직장인 이 모 씨) "호텔이나 리조트에서만 누릴 수 있는 독특하면서도 이색적인 경험이 아니라면 차라리 접근성이 좋은 곳을 더 선호할 것 같아요. 호텔, 리조트는 어느 지역에나 많으니까요"(30대 직장인 문 모 씨) 국내 호텔·리조트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특별한 경험 선사"···호텔·리조트 업계의 MZ 공략법

민지야 놀자

"비싸도 여전한 인기"···MZ는 '니치 향수'에 왜 빠졌나

"사람은 향기로 기억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가격대가 높더라도 대중적이지 않으면서 누군가가 길을 가다가 우연히 저와 비슷한 향을 맡았을 때 저를 제일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그런 향수를 찾고 싶었어요."(20대 직장인 김모씨)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니치 향수(소수의 취향을 위한 프리미엄 향수)'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니치 향수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일반 향수 제품과 달리 고급 원료를 이용해 높은 가격대를

"비싸도 여전한 인기"···MZ는 '니치 향수'에 왜 빠졌나

민지야 놀자

"성수동 게시물만 수백만"···MZ 성지의 파괴력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발길이 '팝업스토어 성지'로 불리는 '성수'에 몰리고 있다. 통상 2주에서 6주가량 단기간 운영하는 임시 오프라인 매장인 팝업스토어는 소유보다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에게 있어 자신의 취향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색다른 재미를 추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많고 많은 지역 중 성수가 인기 장소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1970~1980년대 수제화 공장이 밀

"성수동 게시물만 수백만"···MZ 성지의 파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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