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상반기 '최대어' HD현대마린솔루션 코스피 입성 다음 주 IPO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최대어'로 꼽힌 HD현대마린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선박 통합 유지·보수, 개조, 디지털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선박 애프터서비스 전문회사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8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청약 증거금은 약 25조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선박 유지·보수 사업의 핵심 경쟁력인 '빠F
창업주의 파산 신청이 불러온 TS트릴리온의 위기 '탈모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이 '동전주'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20년 코스닥 상장 이후 실적이 매년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장기영 전 TS트릴리온 대표가 현 경영진과 경영권 분쟁도 악화되는 모습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경영권 분쟁에 TS트릴리온은 파산신청을 당하고 '거래정지'까지 마주했다. 이에 TS트릴리온 소액주주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
stock&톡 전기차 수요 부진에···실적 악화 직격탄 에코프로 3총사 에코프로그룹이 올해 전기차 시장의 수요 정체에 따라 실적 직격탄을 맞자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지난 1분기 에코프로그룹 계열 삼형제(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이치엔)는 일제히 암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06억원, 영업손실 2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6% 반토막 났고, 영업손익은 1824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양극재를 생산하
애널리스트의 시각 '뉴진스 사태'에 요동치는 하이브···잃어버린 시총 1조 되찾을까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배출한 기획사 하이브가 '뉴진스 사태'로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1분기 실적마저 시장 예상치를 하회, 주가 상승 동력을 잃은 상태다. 이에 증권가에선 중장기적 실적 성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도 '뉴진스 사태'로 인한 법적 공방으로 향후 2~3개월 동안은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오후 1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2.00%) 오른
특징주 증시 입성 민테크, 장 초반 40%대 상승세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가 코스닥 상장 첫 날 40%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민테크 주가는 오전 9시31분 공모가 1만500원 대비 4050원(38.57%) 오른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민테크는 2015년 설립된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솔루션 기업으로,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배터리 진단 기술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국내
메리츠證 "이노션, M&A 통한 성장 지속···목표주가 5.3%↑" 메리츠증권이 3일 이노션이 인수합병(M&A)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3% 상향한 2만9700원을 제시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작년 디플랜360, 이매지너스, 스튜디오어빗, 이노션에스 등을 인수 및 설립한 데 이어 올해도 M&A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 대외 불확실성에도 파리 올림픽, 미국 대선 등 이벤트로 글로벌 광고 업황의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노션의 1분
키움證 "DGB금융지주, 저조한 비은행 실적···목표주가 1만1000원 제시" 키움증권이 3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500원(4.2%) 하향 조정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과 비은행의 저조한 실적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DG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순이익 1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PF 충당금이 은행 153억원, 증권에서 365억원 발생한 영향이 크다. 비은행 중 증권은 전년 대비 적자
IBK證 "롯데칠성, 음료 원가 부담 이어질 것···목표주가 10%↓" IBK투자증권이 롯데칠성에 대해 "음료 부문 원가 부담 및 고환율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10%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3일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와 자체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대체로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하회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은 올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936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
애널리스트의 시각 풍산, 목표주가 줄줄이 상향···'닥터코퍼' 마법 계속된다 국제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구리 관련주로 분류되는 풍산이 올해 내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들은 풍산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에도 불구하고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따른 랠리가 예상된다는 이유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풍산은 지난 2일 전 거래일보다 7700원(11.85%) 급등하며 신고가인 7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인 지난 1월 2일 3만9200원으로 개장했
특징주 방산株, 현대로템 차륜형 장갑차 수출 소식에 동반강세 현대로템이 페루 육군에 차륜형 장갑차 '백호'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산주가 추가 수주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1시10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850원(2.28%) 오른 3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7.77%), 쎄트렉아이(4.46%),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2%), 한국항공우주(3.66%), 제노코(3.22%), 에스코넥(2.78%), 파이버프로(4.25%)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페루 육군조병창은 지난 1일(현지시간 기준) 차륜형 장갑차 공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