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이건일 경영리더 CJ프레시웨이 대표 임명 CJ그룹이 이건일 경영리더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3일 밝혔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퇴사해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1970년생인 이 대표는 CJ 경영혁신 태스크포스에서 활동했다. CJ제일제당 식품경영지원실장, CJ 사업관리1실장 등을 역임해 식품·식품서비스 사업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식자재 유통사업과 단체급식 사업을 하는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
기지개 켠 여행사, '연봉·성과급' 확대···직원부터 사로잡는다 지난해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에 성공한 국내 여행사가 임직원 처우 개선에 잇달아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실적 회복 속도 역시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겠단 의미로 해석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여행사들은 최근 임금을 인상하거나 성과급 지급 수준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하나투어는 올해 연봉을 5.5% 올리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연봉 인상률이
배민의 뒤늦은 '구독' 카드···왜? 배달의민족이 유료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서 배달업계 구독 경쟁이 본격 시작됐됐다. 쿠팡이츠와 요기요가 앞서 시작한 데 이어 배민도 구독 정책을 시행하면 사실상 무료배달 전쟁은 종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민은 구독제로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혜택을 키워 충성고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무제한 배달비 할인을 제공하는 유료멤버십 서비스 '배민클럽'을 도입한다
전자랜드, 용산본점에 MSI 오프라인 쇼룸 오픈 전자랜드가 4일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엠에스아이코리아(이하 MSI)와 협업한 오프라인 쇼룸을 정식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쇼룸은 국내 최초 MSI 단독 매장으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 3층 용산 IT 존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했다. 15평 규모의 쇼룸에서 MSI가 국내에 유통하는 전 품목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이곳에서 노트북, PC,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모니터 등 다양한 제
롯데헬스케어, 유전자 검사 '프롬진' 리뉴얼 롯데헬스케어가 DTC(소비자직접시행) 유전자 검사 항목 확대에 맞춰 PB 유전자 검사 키트 '프롬진(Fromgene)'을 리뉴얼 한다고 3일 밝혔다. 상품 패키지는 이전보다 세분화해 재구성하는 한편 가격은 낮춰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프롬진은 롯데헬스케어가 작년 9월 테라젠헬스와 함께 출시한 DTC 유전자 검사 키트로,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CAZZLE)'에서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리뉴얼 이전 각종 영양소, 피부, 모발, 운
호텔신라, 1Q 영업익 121억원···전 분기比 흑자 전환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6% 증가한 980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0.4%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64.9% 감소했다. 회복세가 더딘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반적인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호텔신라 측의 설명이다. 이에 호텔신라는 올해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내실 경영에 주력할
시몬스, 소아청소년 환아 지원···누적 기부금 15억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가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기부 행보를 5년째 이어가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3억원의 치료비를 쾌척하며 누적 기부금 15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몬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의료 체계가 붕괴될 위기에 처했을 당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과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투병 환아들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의 치료비를 전달,
이랜드 한·중 비즈니스 센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업무 협약 이랜드차이나에서 운영하는 E-이노베이션밸리(EIV) 한∙중 비즈니스센터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KAA)와 한국 액셀러레이터 및 창업가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중국 상하이 민항구 우징진 정부청사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A와 EIV는 초기 한국 기업의 성장과 수익시장 연계를 위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
아성다이소, 中 '하스코' 사업 모두 철수 아성다이소는 중국 현지에서 운영하던 '하스코' 매장을 작년 상반기에 모두 철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을 담당하던 중국 법인 한웰국제무역유한회사가 지난해 폐업하면서 현지 사업도 정리된 것이다. 앞서 아성다이소는 지난 2011년 중국에 진출해 상하이를 중심으로 베이징과 톈진 등에서 하스코 사업을 진행했다. 하스코 매장은 '숍인숍' 형태로 운영해 200여개까지 늘렸었다. 하지만 현지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결국 현지 사업을 접은
롯데하이마트, 1분기 영업손실 160억원···전년 比 적자폭 축소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1월~3월) 매출 5250억8300만원, 영업손실 160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1%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37.9% 개선된 수준이다. 당기순손실은 195억3100만원으로 8%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매출액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홈 만능해결 서비스', 매장 리뉴얼 등의 전략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