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 서울 14℃

  • 인천 14℃

  • 백령 12℃

  • 춘천 17℃

  • 강릉 20℃

  • 청주 17℃

  • 수원 14℃

  • 안동 17℃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6℃

  • 전주 16℃

  • 광주 16℃

  • 목포 16℃

  • 여수 18℃

  • 대구 18℃

  • 울산 17℃

  • 창원 18℃

  • 부산 17℃

  • 제주 18℃

NW리포트

美·中 관세 전쟁 격화···철강업계 "쿼터제로 영향 미미"

최근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격화하면서 국내 철강업계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25%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고, 중국 역시 맞불 작전으로 관세법을 제정했다. 국내 산업계는 대중(對中) 의존도가 높아 양국의 무역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이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가 불가피하다. 다만 국내 철강사들은 미국 철강 수출량이 쿼터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현재 관세 인상이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美·中 관세 전쟁 격화···철강업계 "쿼터제로 영향 미미"

NW리포트

"소상공인 지원" 내세운 제4인뱅···심사 문턱 넘는 조건 2가지

제4인터넷은행을 준비 중이 후보군들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최근 더존비즈온이 출사표를 던지며 제4인터넷은행 후보군은 총 4곳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모두 소상공인 특화은행을 목표로 내걸며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혁신 서비스와 함께 이를 실현 시킬 수 있는 자본력 등의 능력이 향후 심사 과정에서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단 일부에서는 현재 인터넷은행 3사도 인가 당시 내세운 중저신용자 대출 공

"소상공인 지원" 내세운 제4인뱅···심사 문턱 넘는 조건 2가지

NW리포트

"이제는 증명해야 할 때"···'임기 2년차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에 쏠린 눈

2년차를 맞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임 회장은 회장 취임 후 꾸준히 금융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우리금융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비금융 확대를 위한 증권사 인수합병(M&A)은 적당한 매물을 찾지 못했다. 그 사이 우리금융의 은행 의존도는 더욱 심화했다. 그나마 내부적으로 조직 체질 개선에 나서며 몸집 불리기 전 내실을 다지는데 성공했다는 평가

"이제는 증명해야 할 때"···'임기 2년차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에 쏠린 눈

NW리포트

적자 지속 SK 배터리 어떻길래

"환경변화를 미리 읽고 계획을 정비하는 것은 일상적 경영활동으로 당연한 일인데 미리 잘 대비한 사업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영역이 있는 것도 사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창원 의장이 공식 석상에서 대외 메시지를 낸 건 지난해 12월 의장 선임 이후 140일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회의에는 장용호 SK㈜ CEO(최고경영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적자 지속 SK 배터리 어떻길래

NW리포트

정부 진화에도 '5월 위기설' 현실화하나···건설업계 긴장감 팽배

4‧10 총선이 끝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따른 '5월 위기설' 현실화 여부에 건설업계가 주목하는 모습이다. 업계 안팎에선 장기간 고금리로 건설경기 악화가 이어진데 이어 중동發 리스크까지 덮치면서 국내 부동산PF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업체 폐업신고 1000건 육박…대형건설사도 신용등급 줄하향=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폐업·부도를 선언하는 건설업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

정부 진화에도 '5월 위기설' 현실화하나···건설업계 긴장감 팽배

NW리포트

"수익성 도움 안 돼" 예견된 방카슈랑스의 몰락?

손해보험 업계 1위 삼성화재가 방카슈랑스 영업을 시작한 지 21년 만에 시장에서 철수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손보사들의 방카슈랑스 채널 축소가 예견된 수순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방카슈랑스는 은행(Banque)과 보험(Assurance)의 합성어로 보험사가 은행과 제휴해 보험상품을 위탁 판매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2003년 9월부터 방카슈랑스가 도입돼 소비자가 은행에서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은행에서 판매되는 만큼 연금보험과 같은 저축

"수익성 도움 안 돼" 예견된 방카슈랑스의 몰락?

NW리포트

'무료배달' 달콤하지만은 않은 이유

배달업계가 '배달비 0원'을 내세운 할인 전쟁에 나선다. 쿠팡이츠가 지난달 '무료배달'을 시작하자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참전하면서 출혈 경쟁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이는 엔데믹 전환 이후 높아진 물가 부담에 위축된 배달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같은 무료배달 경쟁 속에서 자영업자의 배달 앱 서비스 의존도가 높아지면 향후 배달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배달업체가 자영업자의 수수료를 인상

'무료배달' 달콤하지만은 않은 이유

NW리포트

"거위 배 갈라선 안돼" 금감원, 농협 지배구조 검사에 쏠린 눈

농협중앙회의 산하 신경분리가 진행된 지 12년이 흘렀지만 농협중앙회와 계열사간 지배구조 문제는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은 모양새다. 농협중앙회→NH농협금융→은행·보험·증권 등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상 농협중앙회의 입김에서 자유롭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 후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가 계열사 CEO 선임을 놓고 기싸움을 벌이자 금융당국은 농협 지배구조를 점검하기 위해 3주간 현장검사를

"거위 배 갈라선 안돼" 금감원, 농협 지배구조 검사에 쏠린 눈

NW리포트

"E-GMP'와 '9반반' 기술력이 만났다"···아이오닉5가 '전기차의 교과서'인 이유

최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현대차 아이오닉5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형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를 늘리면서도 판매 가격은 동결해서다. SK온의 NCM 9½½(9반반) 기술력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가 만나 '전기차의 교과서'가 완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전기차 간판 차종인 아이오닉5의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다. 2021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로워진 아이오닉5는 4세대

"E-GMP'와 '9반반' 기술력이 만났다"···아이오닉5가 '전기차의 교과서'인 이유

NW리포트

해외선 필수인 공사비 절감방법 'VE' 국내선 안 되는 이유

"해외에선 비용대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 VE 작업이 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 국내에선 2000년에 제도를 도입했지만 아직 걸음마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전직 대형건설사 임원 A씨) 건설원가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여파가 건설업계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추진 단지를 옭아매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사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VE절차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공사비 인상 두고 갈등 심화…정부 조치도 '속수

해외선 필수인 공사비 절감방법 'VE' 국내선 안 되는 이유

+ 새로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