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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logy
'유전자 교정 돼지'로 환자 살리는 옵티팜···정부 지원 줄어도 국책과제 지속
옵티팜이 진행하고 있는 인공혈액 개발 프로젝트에 차질이 빚어졌다. 국책과제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비가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감소로 5억원 이상 삭감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옵티팜은 2028년 임상 신청이라는 과제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00년 설립된 옵티팜은 이종장기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국내 기업이다. 동물질병진단사업, 동물약품사업 및 박테리오파지 사업 등 동물 관련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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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레이더
실적 우려 '노브랜드' 이상규 대표 "독보적 역량으로 글로벌 시장 나설 것"
"지난해 실적은 코로나로 인한 물류 대란으로 인해 과잉재고가 생긴 것이고 이는 일회성 요인일 뿐이며, 지난 3분기부터 재고가 지속 소진되고 있고, 여러 곳에서 주문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올해 실적은 긍정적으로 개선될 것" (이상규 노브랜드 대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이상규 노브랜드 대표는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실적 우려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신규 시장·사업 확대로 경쟁력을 갖추고, 독보적인 제작 역량으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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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관세 전쟁 격화···철강업계 "쿼터제로 영향 미미"
최근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격화하면서 국내 철강업계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25%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고, 중국 역시 맞불 작전으로 관세법을 제정했다. 국내 산업계는 대중(對中) 의존도가 높아 양국의 무역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이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가 불가피하다. 다만 국내 철강사들은 미국 철강 수출량이 쿼터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현재 관세 인상이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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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 내세운 제4인뱅···심사 문턱 넘는 조건 2가지
제4인터넷은행을 준비 중이 후보군들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최근 더존비즈온이 출사표를 던지며 제4인터넷은행 후보군은 총 4곳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모두 소상공인 특화은행을 목표로 내걸며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혁신 서비스와 함께 이를 실현 시킬 수 있는 자본력 등의 능력이 향후 심사 과정에서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단 일부에서는 현재 인터넷은행 3사도 인가 당시 내세운 중저신용자 대출 공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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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TSMC, 테슬라 AI 슈퍼컴퓨터용 차세대 반도체 생산"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에 탑재할 차세대 반도체 칩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5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을 인용해 TSMC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에서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도조는 테슬라 차량이 수집하는 데이터와 영상 자료를 처리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훈련하도록 설계된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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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한국인 베트남 관광 성지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신동빈의 선택 '통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롯데몰 하노이)가 베트남과 한국 소비자 모두를 사로잡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롯데몰 하노이가 한국인들의 베트남 여행 성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여러 베트남 여행 정보 카페에는 베트남 롯데몰 쇼핑리스트, 롯데몰 포토존, 롯데몰 내 롯데마트 어플 이용법 등이 활발히 공유된다. SNS 상에서도 롯데몰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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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KT, 무디스 신용 등급 'A3' 유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KT의 신용 등급을 'A3'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회사가 앞으로 12~18개월간 안정적인 영업 실적과 양호한 재무 레버리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KT의 신용 등급을 이같이 결정했다. A3 등급은 21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한다. 신용평가사들은 기업의 재무적 상태나 경영 환경 등을 고려해 신용 등급을 결정한다. 무디스, 피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등 세계 3대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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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亞 통화스왑 실효성 대폭 확대···아세안+3국, CMIM '기금화' 최종 동의
아시아 역내 다자간 통화스왑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자금 조달 방식이 '기금화'(납입자본·paid-in capita)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회원국들은 외화 유동성 발생시 CMIM 미리 모여있는 자금으로 지원을 받게 돼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기금화 방식에 대한 명확한 모델은 2025년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CMIM 자금조달 '기금화'로 방향 결정…구체적 모델은 2025년 확정 한국은행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3일(현지시간) 열린 'ASEAN(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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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다음주 상반기 '최대어' HD현대마린솔루션 코스피 입성
다음 주 IPO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최대어'로 꼽힌 HD현대마린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선박 통합 유지·보수, 개조, 디지털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선박 애프터서비스 전문회사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8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청약 증거금은 약 25조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선박 유지·보수 사업의 핵심 경쟁력인 '빠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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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호황기 땐 젤 늦게 오르더니...반등 땐 나홀로 내리막 걷는 '노도강'
총선 이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끌족의 성지로 불렸던 노·도·강(노원, 도봉, 강북)만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03% 올랐다.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노원, 도봉, 강북은 서울 내 유일하게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재건축 단지 위주로 호가가 크게 하락했으며, 몇 달만에 억대 하락을 보이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단지도 나왔다. 이는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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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LG전자,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 초대행사
LG전자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임직원들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했다. 5일 LG전자는 지난 4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에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가족을 포함해 총 1만명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LG디지털파크 대운동장에는 에어 바운스와 슬라이드, 어린이 놀이터 등이 위치해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또 캐리커쳐와 캐릭터 타투, 마술 공연 등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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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해운
제주항공이 아시아나 화물 입찰을 포기한 이유는···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부 매각이 강력한 인수 후보자의 불참으로 미궁에 빠졌다. 4파전 양상 속 공고한 '1강'을 구축하던 제주항공이 본입찰에 불참하면서 향방을 예측하기 한층 어려워졌다. 지난 달 말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본입찰에는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참여했다. 유력 인수 후보자로 지목됐던 제주항공은 보이지 않았다. 제주항공은 "인수 후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 기존 여객 사업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