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디스 신용 등급 'A3' 유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KT의 신용 등급을 'A3'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회사가 앞으로 12~18개월간 안정적인 영업 실적과 양호한 재무 레버리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KT의 신용 등급을 이같이 결정했다. A3 등급은 21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한다. 신용평가사들은 기업의 재무적 상태나 경영 환경 등을 고려해 신용 등급을 결정한다. 무디스, 피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등 세계 3대 신용
최지웅 KT클라우드 신임대표 경영 키워드는 'AI·클라우드·IDC'(종합)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을 확대하는 한편, 인터넷 데이터센터(IDC)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청사진을 그리는 중입니다." 최지웅 KT 클라우드 대표는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내셔널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T 클라우드 서밋 2024' 도중 "AI, 클라우드, IDC는 KT클라우드를 관통하는 단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맞춰 스타트업‧파트너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사들이
스테이지엑스, 日 라쿠텐 모바일·라쿠텐 심포니와 맞손 제4이동통신사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일본 라쿠텐과 협력에 나선다. 스테이지엑스는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번 MOU를 통해 5G 28㎓ 주파수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사간 기술 및 사업적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3사는 전략적 협력을 위한 포괄적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번 협력은 라쿠텐 모바일이 쌓아온 업계 지식과 전문성 공유, 라쿠텐 심
kt 클라우드, 'kt 클라우드 서밋 2024' 진행···"AX 시대 리딩" kt cloud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업계 관계자∙전문가가 모여 AI전환(AX) 시대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논의하고,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kt cloud summit 2024'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슬로건 'AICT for all Business with Cloud and IDC'를 중심으로 3개의 키노트와 30개의 전문가 발표 세션, 파트너사 전시 등이 진행됐다. 최지웅 kt cloud 대표의 환영사와 키노트를 시작으로 권헌영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보화사업혁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설립 초읽기···"조직구성 마무리 단계" 국내 네 번째 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가 조직구성을 마무리하며, 설립 초읽기에 돌입했다. 2일 스테이지파이브에 따르면, 전날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ical Officer, 이하 CTO)로 김지윤 전 현대오토에버 CTO를 선임했다. 김 CTO는 스테이지엑스의 기술부문도 총괄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KAIST 전산학 석/박사를 취득 후 통신 및 자동차업계를 두루 거쳐온 김 CTO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네트워킹 분야에서 깊은 전
KTOA "알뜰폰도 90일 내 번호 이동시 수수료 부과" 내일부터 알뜰폰 업체도 가입 90일 이내 번호이동 건에 대해 수수료를 내야 한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알뜰폰 업체에 대해서도 가입 90일 이내 번호이동에 대해 건당 28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통신서비스 이용자는 번호 이동 이후 3개월간 추가로 번호 이동을 할 수 없다. 기간 내 번호를 옮기려면 해당 업무를 맡는 KTOA에 신청해야 한다. KTOA는 1월부터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건당 4000원의 수
LGU+, 파주에 '축구장 9배' IDC 짓는다···"생성형 AI 시대 대응" LG유플러스가 경기도 파주시에 축구장 9개 규모의 초거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짓는다. 30일 LG유플러스는 신규 하이퍼스케일급 IDC 설립을 위해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경기도 파주시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하이퍼스케일급이란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뜻한다. 부지 면적은 약 7만3712㎡(2만2298평)다. 축구장 약 9개에 달한다. 기존에 보유한 하이퍼스케일급 IDC '평촌메가센터'의 4.2배, '평
SKT '텔코 LLM' 6월 출격···연내 '고객상담'에 첫 적용(종합) SK텔레콤의 통신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이하 텔코 LLM)이 상반기 중 출격한다. 연내 고객상담 업무에 우선 적용해 가능성을 본 뒤 추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정민영 SK텔레콤 AI플랫폼 담당은 30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텔코LLM 기자설명회'에서 이런 내용의 텔코 LLM 상용화 계획을 공유했다. 정 담당은 "개발의 페이스를 보면 이르면 6월 초 정도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부에 여러 시스템들
KT,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주당 500원 현금배당 KT가 1주당 5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KT가 분기배당을 시행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배당금은 총 1229억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31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13일이다. 이와 함께 KT는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 그 동안 주주들은 우편을 통해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번 1분기 배당부터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KT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
SKT, 통신 특화 '텔코LLM' 6월 공개 SK텔레콤은 5G 요금제, T멤버십, 공시지원금 등 우리나라의 통신 전문 용어와 AI 윤리가치와 같은 통신사의 내부 지침을 학습한 텔코LLM을 개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텔코LLM은 오는 6월 중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텔코LLM은 GPT, 클로드와 같은 범용 LLM이 아니라 통신업에 특화된 LLM을 뜻한다. SKT는 오픈AI, 앤트로픽 등과 협력을 통해 통신사의 ▲서비스나 상품 ▲멤버십 혜택 ▲고객 상담 패턴 등 방대한 양의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