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떠난 소진세···넉달만에 교촌 간 사연
“소진세 회장은 유통업계에 전설같은 인물이다. 소 회장이 손 대는 곳마다 큰 성과를 달성해 신동빈 회장의 신임이 두터웠다. 롯데 사장단 내에서도 맏형 역할을 하며 그룹이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선두에서 해결했다. 각계각층의 네트워크 역시 튼튼해 유통가 마당발로 소문난 거물급 인사가 왜 하필 치킨업계로 복귀를 했는지 모르겠다.” 롯데그룹에 42년 동안 몸 담으며 신동빈 회장의 심복 역할을 했던 소진세 전 롯데그룹 사장이 퇴임 후 4개월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