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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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리포트

"물 새고, 갈라지고" 하자 지옥에 빠진 건설업계

최근 국내 건설업계가 연이은 하자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특히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한 단지들에서도 하자 문제가 잇따르면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가 공개한 건설사별 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연평균 4300여 건의 하자 분쟁 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9년 3954건 ▲2020년 4173건 ▲2021년 4717건 ▲2022년 4370건 ▲2023년 3313건이다. 하자 판정 심사를 받은 총 1만1803건 중 실제 하

"물 새고, 갈라지고" 하자 지옥에 빠진 건설업계

NW리포트

'트럼프 대세론'에 흔들리는 반도체·배터리

미국 대통령 선거를 4개월 앞두고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자 우리나라의 반도체·배터리 기업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그가 바이든 행정부 핵심 정책에 반감을 드러내며 당선 시 전면 수정을 예고하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선거 결과에 따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법(칩스법) 등 우리 기업과 연관된 미국의 산업·통상·환경정책이 크게 틀어질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중 갈등과 글로

'트럼프 대세론'에 흔들리는 반도체·배터리

NW리포트

클릭 한 번에 전 세계가 멈췄다···제2의 'IT 대란' 막으려면

#. 2022년 10월, 카카오·네이버 등이 입주한 SK㈜ C&C 데이터센터에 불이 났다. 네이버와 달리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간 이중화에 미흡했고, 복구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메신저부터 택시 호출까지 많은 온라인 플랫폼을 독점하던 회사의 '귀책'은 우리의 일상을 장기간 멈추게 했다. 이로부터 2년 정도 흐른 지난 19일에는 한 클라우드 기업의 실수로 전 세계가 멈추는 혼란이 빚어졌다. 왜 이런 문제가 생겼나 큰 실수는 아니었다. 미국 사이버 보안

클릭 한 번에 전 세계가 멈췄다···제2의 'IT 대란'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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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LS 삼총사, 미래준비도 '착착'

LS그룹 전선 3사가 올해 상반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글로벌 해저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3사 간 시너지가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또 전기에너지 수요를 폭증시키는 전기차, AI(인공지능) 시대에 맞춘 현지 사업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잇따른 역대급 실적. "중장기 턴키 효과 기대" LS전선에 따르면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5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배 수준이며 상

잘나가는 LS 삼총사, 미래준비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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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K팝 성지'···경기도-CJ의 동상이몽이었나

경기 북부 최대 개발 사업으로 꼽혔던 'K-컬처밸리 조성'이 무산됐다. 총 사업비 2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던 사업이 전면 백지화되며 파문도 커지고 있다. 최근 경기도는 사업시행자 CJ라이브시티에 일방적으로 사업 협약 해제를 통보하고 '공영 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J그룹은 허망하단 입장이다. 사실상 해당 사업을 위해 설립된 CJ라이브시티는 한순간 존폐 기로에 놓였다. 사업 시작 후 투입한 8000억원에 가까운 자금도

무너진 'K팝 성지'···경기도-CJ의 동상이몽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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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회장이 '콕' 찍은 STO···은행들 신사업 격전지로 부상

은행들이 STO(토큰증권발행)를 새 먹거리로 점찍고 조각 투자 기업들과 업무협약(MOU)를 맺는 등 다방면으로 시장 선점을 위한 채비에 나서는 모습이다. 당장 수익이 창출되는 사업은 아니지만 향후 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발 빠른 준비에 나선 것이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1일 한국경제인협회 하계 포럼에 참석해 "STO 영역에서 사업 기회 여부 관련 고민을 넘어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핀테크·빅테크 투자는 규제도 있지만

함영주 회장이 '콕' 찍은 STO···은행들 신사업 격전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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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신용등급 칼바람에 옥석 가리기 본격화

부동산 경기 악화로 건설사들이 여전히 고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용등급과 등급전망도 잇따라 하향하고 있다. 분양 실적 부진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등이 등급 하락 주요인으로 꼽히는데 이들은 체질 개선을 위해 핵심사업을 떼어내고 공공공사 수주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저조한 분양 실적 등으로 공사비 회수가 지연되는 건설사는 하반기 옥석 가리기 대상이 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

건설사 신용등급 칼바람에 옥석 가리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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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스마트폰'을 대하는 현대차의 '진심'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기능이 달라지는 스마트폰처럼 차 내부에 저장된 컴퓨터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차의 면모가 달라지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성능 업그레이드가 어려웠던 전통적 완성차에서 사용자 스타일에 따라 차의 성능을 바꿀 수 있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구동이 가능한 시대,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의 시대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주요 자동차

'바퀴 달린 스마트폰'을 대하는 현대차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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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등판, '한화家' 3형제 승계 마지막 퍼즐 될까

한화에너지가 한화가(家) 오너 3세 경영권 승계의 마지막 퍼즐로 급부상하고 있다. '떼었다 붙였다' 분주한 승계 작업 속에서 마지막 남은 지주사 ㈜한화 지분 확보에 삼형제 개인회사인 한화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그동안 최대 관심사였다. 닻 올린 '뉴 한화'…김동관·동원·동선 '삼형제' 교통정리 '3세 경영'에 본격 닻을 올린 한화그룹의 '뉴 한화'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가 붙고 있다.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승진 전후로 그룹 역량을 태양

한화에너지 등판, '한화家' 3형제 승계 마지막 퍼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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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잘나간 현대차·기아, 하반기도 완벽하려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던 현대차·기아가 올 하반기 들어 '시계제로' 경영환경에 놓이게 됐다. 국내에선 노동조합이 파업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고, 해외에선 일본·중국차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대내외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선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과 EV3·캐스퍼 일렉트릭 등 전동화 신차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전날 조합원 총회를 열고 쟁의행위

상반기 잘나간 현대차·기아, 하반기도 완벽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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