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리포트
K푸드 '관세' 앞 엇갈린 희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식품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지 생산시설을 가진 기업은 무관하지만, 수출에 주력하는 경우 관세 직격탄을 맞을 위기다. 미국은 국내 식품업계의 최대 수출국 중 하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K-푸드 플러스(K-Food+) 농식품 분야 수출액 잠정치는 24억8000만달러(약 3조6500억원)로 1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미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4억8700만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