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0.5조 미국 제련소 추진···8조 보증 부담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 약 10조5000억원을 투자해 통합제련소를 신설한다. 신규 제련소에서는 미국 정부 지정 핵심광물을 포함한 13개 금속이 생산될 예정이다. 현지법인을 통해 8조3931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하며 재무 부담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고려아연은 실적 개선세를 유지하며 북미 생산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 첫 파업 일단 피했다···임단협 18일 '최종 승부' 포스코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위한 조정기간이 10일 연장되면서 쟁의권 확보와 파업 여부 결정이 미뤄졌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가 추가 협상을 이어가도록 권고했으며, 회사는 기존 제시안보다 진전된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오는 18일 열릴 3차 조정회의에서 사측의 개선안이 제시될지 주목된다.
13조 배당 시대···韓 기업 '돈 쓰는 법'이 바뀐다 국내 기업들의 현금 활용 전략이 급변하고 있다. 분기·반기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되면서, 기업가치 평가의 핵심이 '번 돈을 어떻게 쓰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상법 개정과 정부 밸류업 정책, 시장 요구도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는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을 조화시킨 자본배분 전략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단독]포스코 창사 첫 파업 기로···오늘 노사 운명 가른다 포스코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5일 2차 조정회의에서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를 결정하면 노조는 합법 쟁의권을 확보해 창사 첫 파업이 가능해진다. 추가 협상 시 조정기간이 10일 연장될 수 있으나, 기본급 인상 등 핵심 쟁점의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홈플러스에서 롯데카드·오스템까지···확산하는 MBK 책임론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를 시작으로 MBK파트너스의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오스템임플란트 구조조정 논란, 자회사 직원의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까지 잇따르며 경영 책임과 지배구조, 내부통제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사모펀드의 경영권 인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창립 52주년 맞은 고려아연···최윤범 "테네시서 새 성장축 구축" 고려아연이 창립 52주년을 맞아 미국 테네시 통합제련소 건설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핵심광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최윤범 회장은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내세우고 영풍·MBK파트너스와의 경영권 분쟁을 "축복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HD현대 2분기 영업익 4.1조···지주사 전환 후 최대 HD현대가 조선과 정유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4조1246억원, 매출 22조4094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주요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오일뱅크가 전체 영업이익의 84%를 견인했으며, 건설기계·전력기기 등 전 사업 부문도 동반 성장했다. 영업이익률 개선과 전망치 큰 폭 초과가 주목된다.
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 매수···책임 경영 행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인 명의로 처음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를 약 47억9000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자본거래법상 50억원 이상 자사주 거래의 사전공시 규정에 따라 공개됐다. SK그룹은 이번 매수가 책임경영 실현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으며, 국내 증시 불안 속 경영의 신뢰를 강조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금호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1822억···전분기 대비 24%↑ 금호타이어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신차용·고인치·EV 타이어 판매 확대로 2분기도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2분기 매출은 1조3328억원, 영업이익은 182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유럽 시장 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인 4209억원을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타이어 판매 비중 증가와 글로벌 생산체계 강화 전략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했다.
삼성전자, 반도체·DX 신기술 확보에 8000억원 출자 삼성전자가 국내외 반도체 스타트업 및 완제품(DX) 부문 유망 기술 확보를 위해 총 8000억원을 출자한다.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5000억원은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 82호)에, 3000억원은 SVIC 83호에 각각 투자하며, 신기술 확보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다. 투자금은 존속 기간 동안 수시로 납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