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한미 친선외교 기여 공로 감사패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한미 친선외교와 힌미동맹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미군전우회(KDVA)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SM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우오현 SM그룹 회장 초청 한미동맹 특별 간담회'에서 우 회장이 주한미군전우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오현 회장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장을 비롯해 임호영 한미동
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최종 선정 애경산업 인수 대상자로 태광산업이 최종 선정됐다. 12일 태광산업은 애경산업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태광산업은 애경산업의 매각 자문사인 삼정KPMG로부터 자사와 티투프라이빗에쿼티(PE),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태광산업은 "향후 거래 진행 과정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알리겠다"고 밝혔다. 태광그룹은 이번
이 대통령 "한미 관세 협상, 어떤 이면 합의도 하지 않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 후속협상과 관련해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과 이면 합의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에 동의하지 않으며, 미국 일방의 관세 증액을 막는 것이 목적임을 강조했다. 이재명은 비합리적 사인 요구에는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미 관세협상 실무협의 재개...대미 투자·농산물 쟁점 한미 양국이 지난 7월 타결한 관세협상의 세부 이행을 두고 워싱턴D.C.에서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논의에서는 미국의 상호관세 인하와 연계한 대미 투자 패키지, 농축산물 검역 기준, 비관세 장벽 완화 등 주요 쟁점을 두고 조율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간접 보증 선호, 미국은 직접투자 요구로 입장차가 크다.
민병덕 의원 "MBK, 홈플러스 폐점 철회하라"···회생법원 재검토 촉구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업회생절차의 본질을 훼손하고 지역경제와 노동자 생존권을 위협하는 MBK의 무책임한 경영과 회생법원의 소극적 태도를 강력히 문제 제기한다"며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와 기업회생절차를 관리·감독하는 회생법원을 규탄했다. 민병덕 의원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MBK 자구노력 없는 일방적 홈플러스 폐점 계획 철회 및 회생법원 즉각 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
'조지아 후폭풍'···韓 투자 美 공장 건설 '올스톱'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 단속으로 한국인 300여 명이 구금되자 미국에 투자한 국내 기업들이 인력 파견과 공장 건설을 중단했다. ESTA 출입 제한과 늦은 비자 발급으로 생산시설 운영과 투자 계획 전반에 차질이 빚어졌다.
조현 외교장관, LG엔솔과 면담···"조지아주 구금 국민 조기 석방 협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7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구금 사태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와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지금까지 제공된 영사조력 현황을 설명하고, 구금된 국민의 조기 석방 추진과 안정적인 대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같은 날 브리핑에서 "관련 부처와 경제단체, 기업이 긴밀히 대응한 결과 구금 근로자의 석방 교섭
포스코 노사, '기본금 11만원 인상' 임단협 잠정 합의안 도출 포스코 노사는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 합의는 지난 5일 밤 이뤄졌다.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임금 11만원 인상 ▲철강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원 ▲WSD 15년 연속 세계 최고 철강사 선정 축하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원 ▲정부의 민생회복 기조 동참 및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지원 등 K-노사문화 실천장려를 위한 지역사랑 상품권 50만원 ▲회사 성과와 직원 보상간 연계 강화를 위한 PI(Productivi
현대차·HD현대중 노조, 사흘째 부분 파업···노사갈등 장기화 우려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사흘 연속 부분 파업에 나섰다. 노사는 임금 인상 규모와 정년 연장, 합병에 따른 고용안정 등 핵심 쟁점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5일 울산공장에서 4시간 파업을 진행한 뒤 오후에는 문화제 형식의 집회를 열었다. 현대차 노사는 20차례 교섭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본교섭은 지난 2일 이후 일정조차
고려아연, 102분기 연속흑자 '대기록'...전략광물 공급망 부각 '청신호' 국내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이 분기보고서 제도가 시행된 2000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국내 500대 기업 중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건 고려아연을 비롯해 8개사뿐이다. 특히 고려아연의 경우 이런 기록은 지난해 영풍과 MBK의 적대적 M&A를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전 세계적으로 업황이 악화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영풍·MBK파트너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