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R&D 비용 3배 늘린 포스코···'압도적 실행력' 신호탄 되나 포스코가 철강 사업의 기존 생산·원가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연구개발 투자를 3배 이상 늘리며 기술 기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로봇과 AI 등의 첨단 기술 도입으로 자동화와 안전, ESG 대응을 강화하는 동시에,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투자 방향을 미래 혁신에 맞추는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동관의 한화, M&A 종착지는 '방산 밸류체인' 한화가 풍산 탄약사업 인수를 추진하며, 방산 산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및 밸류체인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관 부회장 주도로 한화는 조선·항공·무기 플랫폼에 이어 탄약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국이 53% 쓸어갔다"···점유율 뒤에 숨은 K조선 반전 수익 구조 글로벌 선박 발주 시장에서 중국 조선사의 점유율이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 조선업은 물량 증가보다는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 집중하며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단순 비교로 경쟁력 약화로 보이지만, 시장 구조 변화와 수익성 중심 재편으로 경쟁 구도가 달라지고 있다.
"사람·AI·로봇 협업 시대"···포스코, 브릴스 투자로 '초격차 제조' 드라이브 포스코그룹이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 브릴스에 70억원을 투자하며 AI 전환과 제조 현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투자로 양사는 로봇 설계·제어와 제조 경험을 결합해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산업 현장에 맞춤형 로봇을 적용해 안전성과 생산성 강화할 계획이다.
조현준 뚝심 통했다···효성중공업 '1조 클럽' 초읽기 효성중공업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 노후 전력망 교체 등이 맞물리면서 전력기기 시장이 호황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효성중공업의 이 같은 성장세에는 조현준 효성 회장의 판단력과 뚝심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의 연간 기준 올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6조9752억원, 영업이익 1조795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
한화에너지, 5년 만에 1000억원 중간배당 한화에너지가 5년 만에 약 1000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오너 3세에게 대규모 현금이 이전됐다. 비상장 가족회사를 통한 배당금 집중 구조에 시장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화솔루션이 대규모 유상증자로 자금조달에 나선 것과 대조적이며, 사익편취와 지배구조 문제점도 다시 부각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탄약사업 인수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풍산 탄약사업부 인수를 위한 비공개 입찰에서 단독으로 최종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탄약 생산부터 무기 플랫폼 제작 및 수출까지 수직 계열화가 가능해져 국내 방위산업의 지형 변화가 예상된다.
이스라엘, 프랑스와 방산 거래 끊었다···전쟁 대응 놓고 균열 이스라엘이 프랑스산 방위산업 제품 구매를 전면 중단하고, 대체 조달에 나섰다. 이는 중동 전쟁 대응과 이란 관련 군사 행동에 대한 양국 간 입장 차이에서 비롯됐다. 프랑스의 군사 지원 소극적 태도와 유엔 총회에서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도 갈등을 심화시켰다.
현금 3.7조 보유한 HD한국조선해양, 2.4조 EB 왜 택했나 HD한국조선해양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4000억원 해외 교환사채를 발행했다. 친환경 선박과 해외 생산기지, 차세대 에너지 프로젝트 등 대규모 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 목적이지만, 이미 3조7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이 있음에도 주가 부담과 오버행 리스크를 감수한 점이 논란이다. 시장은 실질적인 투자 집행 계획에 주목하고 있다.
"수출 호황에 임금도 뛰었다"···방산 4사, 연봉 '1억 시대' 진입 글로벌 군비 증강과 방산 수출 급증에 힘입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KAI, LIG넥스원 등 주요 방위산업 4사가 전원 억대 연봉 시대에 들어섰다. 수주·실적·성과급이 연계된 임금 상승 선순환 구조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장기 성장과 고임금 산업으로의 전환이 가속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인건비 급등이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생산성 관리도 요구되고 있다. 직장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