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올해 연간 신규채용 3000명···400명 추가 확대 포스코그룹이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채용 규모를 기존 계획 대비 400명 늘린 3,000명으로 확대한다. 그룹은 안전, AI, R&D 등 분야의 채용도 함께 확대해 앞으로 5년간 1만5,00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그룹 내 여러 계열사의 공채 참여를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미국에서 돈 더 버는 세아제강, 관세 毒 될까 세아제강이 국내 전방산업 침체로 내수 실적이 부진한 반면, 미국 수출 확대 효과로 미국법인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미국이 6월부터 철강 관세 50%를 적용하며 수출 확대에도 불구 실적 악화 우려가 높아졌다. 실적은 미국 수출 확대와 관세 부담 최소화에 달렸다.
HMM, 2.1조 자사주 매입···산은·해진공 참여 HMM이 약 2조원 규모의 자사주 공개매수를 마무리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MM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한 공개매수에서 약 8180만 주(7.98%)를 사들였다. 매입 단가는 주당 2만6200원으로, 총 매입 규모는 약 2조1400억원에 달한다. 이번 거래로 HMM은 자사주 8180만 주를 새로 보유하게 됐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분율은 각각 36.02%에서 32.60%, 35.67%에서 32.28%로 낮아졌다. 시장에선 이를 계기로 HM
안전 관리 고삐 죄는 포스코홀딩스···'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 설립 포스코홀딩스가 안전 관리 자문을 담당하는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7일 안전 관리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100%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새로 설립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사업장 안전 보건 관리 자문서비스 및 컨설팅업을 영위하는 법인"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신설 회사의 총발행 주식 92만6000주에 대해 전액 현금 출자한다. 지분 가액은 46억3000만원이다.
HD현대중공업, 임단협 2차 잠정합의···"업계 최고 대우" HD현대중공업 노사가 2025년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에 도달했다. 이번 합의에는 기본급 13만5000원 인상, 격려금 520만원, 특별인센티브 100%, 합병 재도약 축하금, 고용안정 및 상생협약 체결 등이 포함됐다. 19일 조합원 총회에서 찬반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 "한-호주 연대 강화해, 산업안전 해법 모색" 포스코그룹은 제46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청정에너지, AI 산업안전 등 5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 기반 재난대응을 특별의제로 신설하고, 호주 산불 대응 경험을 접목한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한다.
한화오션, 양밍해운과 '2조원' 수주 계약 체결···"대만 시장 입지 확대" 한화오션이 대만의 세계 10대 해운사 양밍해운과 1조9336억원 규모의 1만5880 TEU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7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본 선박은 암모니아 이중연료추진 변경이 가능한 친환경 기술과 세계 최초 1.0 bar Type-B LNG 연료탱크가 적용된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오션은 대만 주요 해운사와 연속 협력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2000억 웃돈 주고 '페럼타워' 되샀지만···동국제강 재무 부담 우려 동국제강이 10년 만에 그룹의 상징인 페럼타워 사옥을 재인수했다. 대부분의 인수 자금을 외부 조달해 차입금과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 철강업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규모 부동산 투자가 향후 재무구조와 현금 유동성에 미칠 영향을 두고 업계의 우려가 제기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건설기계 합병안 통과···'HD건설기계' 출범 초읽기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서 'HD건설기계'가 출범을 앞두게 됐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6일 각각 분당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인천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각각 참석 주주 99.91%, 99.24%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합병법인의 사명은 'HD건설기계'로 확정됐다. 양사는 10월 10일까지 주식매수청
직장人 포스코, 호봉제 부활하나요? 포스코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하며 기본급 인상과 임금체계 일원화를 확정했다. 내년부터 호봉제를 사실상 부활시켜 연봉제와의 이중구조를 해소하고, 신입직원에게 보전급 및 교대근무수당 통일지급 등으로 급여 격차를 바로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