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모로코 국제 철도산업 박람회 참가 현대로템이 모로코 국제 철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K-철도, 수소 모빌리티, 고속철도차량 등 첨단 기술력을 선보였다. 최근 2조원대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하며 현지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열차제어시스템 등 핵심 부품 국산화와 수소 트램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도 공개했다.
임기 반환점 돈 장인화 회장, 전담 조직 만들고 해외 영토확장 속도전 포스코그룹이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글로벌 투자와 해외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저수익 자산을 정리하며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등에서 신성장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강화된 전략 투자조직과 현금 여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해외 영토 확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현대제철, 고급 철스크랩 1700억 투자···'슈레더' 설비 도입 추진 현대제철이 2032년까지 1700억원을 투자해 슈레더 설비 등 철스크랩 가공 및 고도화에 나선다. 경기 남부 슈레더 신설, 포항·당진제철소 선별 라인 구축 등으로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 및 탄소중립 체계를 강화한다. 협력사와 상생, 연구개발 확대도 병행한다.
정부 외교 지원에 탄력···한화, 'K-방산 대표주자' 부상 정부가 K-방산 4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화 등 방산기업에 외교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절충교역과 현지 투자 전략을 펼치며 글로벌 수주전에 재도전한다. 정부의 대규모 방산 특사 파견, 현지 공장 설립 등 다각적 외교와 협력이 수출 경쟁력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조직개편 '대수술' 나선 장인화 회장···안전 체계 전면 손질(종합)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안전·디지털 전환(DX)' 강화를 핵심 축으로 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주 앞당겨 이뤄진 조치다. 5일 포스코그룹은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회사 측은 대내외 경영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의 실행 속도를 높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고 전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70·80년대생의 젊은 리더들을 적극 배치하면서도 임
인사 앞당긴 포스코그룹···안전·AI 중심 조직개편 대수술 포스코그룹이 예년보다 이른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안전 관리와 디지털 전환(DX) 강화를 중심으로 조직개편과 인력을 재정비했다. 포스코그룹은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확립을 기반으로 조직 내실을 공고히 하면서 해외투자 프로젝트의 체계적 실행과 경영실적 개선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조직·인
KDDX, 오는 18일 방추위 상정···공동개발 방식 검토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선도함 건조 업체 선정을 위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공동개발을 포함한 새로운 추진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7조8000억원 규모의 이지스함 확보 사업이 2년 가까이 지연된 가운데, 오는 18일 방추위 상정이 예정돼있다.
동국제강, 수출·현장 강화로 위기 돌파···조직 '새 축' 세운다 동국제강그룹이 2026년 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하며 현장 실행력과 수출 전략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무역장벽이 심화되고 경쟁사 대비 수출 비중이 낮은 상황에서, 수익성 악화와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오너 승계 문제도 부각되고 있다.
합병 끝낸 HD현대, 이번엔 로보틱스 상장···정기선의 큰 그림 시작됐다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한창인 HD현대에 또 다른 변화가 포착됐다. 조선·건설기계 등 주력 사업의 합병에 집중하던 HD현대가 HD현대로보틱스 기업공개(IPO)에 본격 착수하면서다. 그동안 '설(說)' 수준에 머물던 로보틱스 상장이 현실화되는 흐름을 보이면서, 정기선 회장 체제의 자금 조달 필요성과 계열사 재편 전략이 맞물린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산업용 로봇 기업인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국내 주요
정기선 HD현대 회장 "그룹 미래 준비하라"···2030년 매출 100조 목표 HD현대가 그룹 경영전략 회의를 통해 친환경·디지털·AI 전환 가속화, 계열사 합병 시너지 확대, 신사업 육성 등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5년 내 매출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조선·에너지·건설기계·신산업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잠재력 확보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