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데이 휩쓴 에이피알, 美 시장 매출 급등···새 성장 공식 제시 에이피알이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300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리더십을 강화했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강력한 제품군, 현지 맞춤형 콘텐츠 마케팅, 셀럽 협업 전략으로 미국 시장 매출이 급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55%를 넘어섰으며, 하반기에도 신제품 및 ODM 확대와 브랜드 중심 성장 전략을 통해 글로벌 입지와 주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윌비플레이' 앞세운 형지엘리트, 스포츠 굿즈로 신성장 엔진 형지엘리트가 윌비플레이 브랜드를 앞세워 스포츠 굿즈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2025년 1분기 스포츠 상품화 매출이 전년 대비 79% 증가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고, FC바르셀로나와 KBO 구단 등과의 협업, 글로벌 소싱, 친환경 소재 도입, ESG 경영 강화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정적인 B2B 및 학생복 사업이 신사업 리스크를 흡수하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종합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다.
이수연 대표, 14번째 자사주 매입···"지분 15% 돌파로 책임경영 의지 재확인" 젝시믹스 이수연 대표가 상장 후 14번째로 자사주 20만8719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을 15.06%로 확대했다. 그는 꾸준한 자사주 매입과 연속 배당을 통해 책임경영과 주주 신뢰를 강조하며, 오프라인 매장 확대·중국 시장 진출 등 성장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해외확장·브랜드 강화로 불황 돌파 선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내수 부진과 소비 위축으로 실적 침체를 겪으면서 해외 진출과 자체 브랜드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에잇세컨즈의 필리핀 시장 재진입, MZ세대 공략 신규 브랜드 출시, 수입 브랜드 확대 등 다변화 전략으로 수익성 방어와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섰다.
NW리포트 K뷰티·패션, 한계 넘고 세계로···유아동복·스타트업 '약진' K뷰티와 K패션 산업이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급성장하며 유아동복·스타트업 등 K-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 중이다.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와 쇼룸 등 체험형 유통 채널이 부상하고, 브랜드 현지화·혁신전략과 정부 지원이 결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탑텐·지오지아의 신성통상, 자진상폐 요건 미달·실적 부진 '이중고' 신성통상이 자진상장폐지 요건인 95% 지분 확보에 실패해 상장폐지가 무산됐다. 2차 공개매수로 오너 일가 특수관계자 지분을 94.55%까지 끌어올렸지만, 일부 소액주주의 반발로 추가 매수 및 포괄적 주식교환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탑텐의 실적이 정체되며 경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무신사 IPO 본격 시동, 조만호의 10조 원 밸류 도전 무신사는 조만호 대표 경영 복귀 후 비핵심 사업 정리와 실적 개선을 통해 2024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글로벌 투자자와의 5년 내 상장 약속에 따라 IPO 본격 추진에 나서며, 조직 혁신과 경영 투명성 강화, 해외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10조원 밸류 도전이 관심을 모은다.
무신사, 10조 IPO 시동···상장 주관사 선정 착수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외부 감사인 지정과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 투명성도 강화했다. 2023년 매출 1조2427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을 기록했고, 해외 사업 성장세와 함께 1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와 2조원대 공모규모가 전망된다. 코스피뿐 아니라 해외 증시 상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
가성비 전쟁에 뛰어든 LG생활건강···초저가 화장품 승부수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초저가 화장품 출시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마트와 협업해 5000원대 신제품을 내놓으며, 내수 시장 방어와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합리적 소비와 경기 침체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해 볼륨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 중이다.
콜마비앤에이치·콜마홀딩스, 실적 부진·경영권 분쟁 놓고 정면 충돌 콜마비앤에이치와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실적 부진과 경영권을 둘러싼 논란을 공개적으로 벌이고 있다. 콜마홀딩스가 경영진 교체와 이사회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콜마비앤에이치 측은 실적 해석과 경영 개입을 놓고 정면 반박했다. 주주총회, 법적 분쟁 등 그룹 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