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 돈방석 에이피알의 김병훈 대표가 주가 상승과 실적 개선을 통해 주목 받고 있다. 그의 지분가치는 8239억원에 달하며, 지난해 보수로 30억원을 지급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주로 디바이스 내재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의 결과로,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를 앞질렀다.
LG생건, 재무 '슬림화'·제품 구성 '다변화' LG생활건강은 자사주 96만1850주 전량 소각으로 재무 슬림화에 나섰다.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의 3대 사업부문에서 성장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하며, 이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 주주가치 제고와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화장품 부문에서 MZ세대 겨냥한 브랜드 확장을 강조하고 있다.
무신사, 특허청 손잡고 'K-패션 IP 보호' 나선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정부와 손잡고 국내 브랜드 보호에 나섰다. 지적재산권 침해와 혼용률 허위표기 등 신뢰 위기를 넘어서기 위한 '책임 플랫폼' 모델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는 오늘(21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패션 플랫폼 업계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무신사에서는 박준모 대표와 서상범 대외협력팀장이, 특허청에서는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을 비롯해 부정경쟁조사팀, 산업재산분쟁대응과 등 주무부서 담당자들이 현장
휠라 3년간 5000억 규모 주주환원···올해 매출 4.3조 전망 휠라홀딩스는 2025년까지 연결기준 매출 4조3754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최대 5% 증가한 수치이다. 새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3년간 최대 5000억 원을 주주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며, 정기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을 포함한다. 회사는 예측 가능한 환원 정책을 통해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인터 美 법인 설립·M&A '외형 확장'...재무 부담은 증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미국 법인 설립과 어뮤즈 인수로 글로벌 패션·뷰티 시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공격적인 투자로 부채가 증가하고 재무 부담이 커져 수익성 개선이 핵심 과제가 되었다. 어뮤즈의 2024년 예상 매출은 540억원에 달하지만, 여전히 수익성 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에이유브랜즈 코스닥 통해 패션 IP 강화 에이유브랜즈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대규모 M&A 계획을 발표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의 절반을 브랜드 인수에 사용해 패션 IP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업계는 에이유브랜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될지 주목하고 있으며, 새로운 브랜드 확보와 글로벌 시장 확장이 주요 전략이다. 그러나 인수 후 운영과 시장 안착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CJ올리브영, 자사주 조기 인수···보유 지분 22.58%로 확대 CJ올리브영이 특수목적법인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자사 주식 11.28%를 조기 인수해 보유 지분을 22.58%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뷰티파이오니어는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CJ올리브영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올리브영 지분에 대해 3년 내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1년 만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으며 취득가액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한섬, 패션 불황 속 글로벌 확장으로 실적 반등 모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국내 소비 둔화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주요 매출이 줄어들었고, 한섬은 글로벌 시장 확장과 화장품 사업 강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특히 프랑스 파리에서의 공격적인 브랜드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뷰티 시장 진입으로 신규 수익 창출을 노리고 있다. 2030년까지 매출 2조 원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향후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홈플러스 사태, 화장품 유통망 재편 초래 홈플러스의 법정관리 신청은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중소 화장품 브랜드들은 홈플러스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H&B스토어와 온라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기업들은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유통 채널의 다변화와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CJ올리브영, 작년 매출 4조8000억원...전년 比 24% ↑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별도 기준 약 4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 오른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4702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했다. 외국인 고객이 늘어난 것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찾은 올리브영 매장은 1264개로 전체 1371개의 92%를 차지한다. 올리브영의 지난해 외국인 매출은 전년보다 140% 증가했다. 189개 국적의 외국인이 매장을 찾아 942만건을 결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