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급락한 LG생활건강, 구조조정·글로벌 재편 '투트랙'···체질 개선 속 반등 모색 LG생활건강이 최근 실적 급락과 수익성 악화에 대응해 고강도 구조조정과 동시에 글로벌 사업 재편에 나섰다. 뷰티와 음료 사업 부진으로 기존 포트폴리오 방어력이 저하되자, 조직 효율화와 계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병행하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K-패션·뷰티 '비상'···유가·물류 변수에 촉각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중동지역 항공 배송이 일부 중단되고, 패션·뷰티 업계가 유가 및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불안, 물류 차질,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업계는 대체경로 확보 등 대응책을 모색 중이다. 美-이란 전쟁
젝시믹스, 지난해 매출 2741억원···선제적 투자로 해외 법인 매출 29.3% 증가 젝시믹스가 국내 소비 둔화와 해외 시장 변동성에도 러닝웨어와 이너웨어 강세, 해외 매출 성장에 힘입어 2025년 연매출 2,741억원을 기록했다. 러닝웨어 117% 성장, 해외 매출 29.3% 증가 등 구조 다변화가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는 비용 구조 개선과 수익성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中화장품, K뷰티 편입 '꼼수'···국내외 소비자 오인 유발 우려 중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K-뷰티의 위상과 국내 유통 플랫폼 입점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저마진 전략과 '한국 제조' 이력을 내세워 품질 인증 효과를 노리지만, 브랜드 국적과 제조국 표기에 대한 혼선이 발생하면서 소비자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아이아이컴바인드·블루엘리펀트, 아이웨어 디자인 법적 분쟁 격화 아이아이컴바인드와 블루엘리펀트가 아이웨어 시장에서 미등록 디자인 유사성 논란으로 법적 공방에 돌입했다. 분쟁의 중심은 부정경쟁방지법상 미등록 디자인 보호 범위와 제품 형태 특이성에 있다. 이번 판결이 향후 국내 아이웨어 산업 디자인 분쟁 기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닥스·닥스골프, 고급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시장 선도 LF의 닥스와 닥스골프가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에서 고급화 전략을 통해 백화점 중심 매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가 캐시미어 아우터와 수트가 연이어 완판되며, 진성 골퍼 대상 제품력 강화와 소재 차별화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코스맥스, 유럽까지 생산망 확대···'순수 화장품 ODM 1위' 굳히기 코스맥스가 글로벌 K-뷰티 수요 확대에 힘입어 화장품 ODM 시장에서 1위 입지를 굳히고 있다. 유럽 현지 기업 인수로 생산 거점을 확장하고, 차세대 SPF 시험법 도입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본업 중심 실적이 두드러진다.
'샐러리맨 신화' 윤윤수 미스토홀딩스 명예회장 추대 미스토홀딩스가 윤윤수 창업주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며 경영권 승계를 본격화했다. 이번 조치는 윤근창 대표 중심의 새로운 경영 체제 확립과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에 초점을 뒀다. 연 매출 4조원대의 글로벌 스포츠 그룹으로 도약한 회사는 투명한 지배 구조와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러닝화 브랜드 '온', 부산에 세계 2호 '로봇 신발공장' 스위스 스포츠브랜드 온(On)이 부산에 세계 두 번째 자동화 로봇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한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32대 자동화 로봇이 라이트스프레이 신발갑피를 제작하며, 이는 대량생산 효율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첨단 생산체계다. 온은 부산을 아시아 생산거점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 확장 발판을 마련했다.
미국 15% 관세, K-뷰티·패션 긴장···경쟁력 시험대 미국이 15% 일괄 관세 도입을 예고하면서 K-뷰티와 패션 업계의 통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관세 부담 구조 변화로 한국산 제품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우려가 제기된다. 업계는 현지 생산 및 공급망 전략 다양화로 충격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