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K-POP'이 효자··· 한투운용, ETF점유율 3위 재탈환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개인투자자들의 금현물, K-POP, 미국국채 ETF 투자 증가에 힘입어 KB자산운용을 제치고 ETF 시장 점유율 3위를 재탈환했다. 두 운용사는 0.01%의 근소한 격차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한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 등 후발주자의 성장세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iM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22% 상향···"테슬라 수혜·업황 개선 기대" iM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22% 상향 제시했다. 테슬라향 매출 성장과 MLCC·FC-BGA 업황 개선을 반영한 결과다. 2일 iM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테슬라에 MLCC, FC-BGA, 카메라 등 부품을 공급하며 주요 공급사 지위를 점하고 있다. 올해 테슬라향 매출은 약 6,080억 원으로 전체의 6%를 차지할 전망이다. iM증권은 테슬라의 전기차·휴머노이드·로보택시·서버 출하
NH투자증권, 삼성카드 목표주가 26% 상향···"주주환원 기대감 확대" NH투자증권이 삼성카드에 대해 주주환원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약 26% 높은 6만 8000원을 제시했다. 2일 NH투자증권은 "삼성카드는 40%대 배당성향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매년 주당배당금(DPS)을 유지하거나 상향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며 "2분기 기준 레버리지 배율은 3.6배로 규제 한도(7배) 대비 낮아 추가 배당 여력을 보유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지분 7.9%의 활용 여부도 시장의 관심사다. NH투자증권은 외형 성장과 관
토스증권, 싱가포르 자회사 설립 토스증권이 50억 원을 투자해 싱가포르에 자회사 'Toss Securities Global'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해외시장 공략 차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법인 설립은, 미국 현지법인 및 브로커딜러 자격 확보에 이어 글로벌 금융서비스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공모펀드 판매잔고, 300조원 돌파 공모펀드 판매잔고가 7월말 기준 30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MMF가 전체 공모펀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증권사 중심으로 판매잔고가 증가했다. 개인과 금융기관 법인 모두에서 투자 확대가 이어졌으며, 국내외 증시 호조와 정부 정책 기대감이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와 통합 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기존 공식 홈페이지와 TIGER ETF 홈페이지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했다. 새 홈페이지는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해 키워드 기반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투자 정보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미래에셋운용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ETF, 연6.5% 분배금 지급"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는 맥쿼리인프라 등 우량 리츠 10종에 투자해 1개월 약 1%의 안정적 성과를 보였다. 연 6.5% 수준의 분배와 매월 54원 분배금, 저율 과세 및 건강보험료 부담 경감 등의 장점을 갖췄다.
NW리포트 거래시간 연장만으론 역부족···KRX, 수수료·SOR 딜레마 한국거래소(KRX)가 넥스트레이드(NXT)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응해 거래시간 연장 방안을 추진 중이나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수수료 경쟁력과 SOR 시스템 구조 개선 없이는 ATS와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으며, 내부 혼란과 증권사 간 이해충돌로 연장안 합의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나운용, 샤오미만 25% 담은 ETF 출시···차별화 전략 제시한 김태우 대표 하나자산운용이 샤오미를 중심으로 한 중국 대표 테크기업에 투자하는 '1Q 샤오미 밸류체인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 해당 ETF는 샤오미 25%와 텐센트, 알리바바, BYD 등 밸류체인 종목을 포함하며, AI와 전기차 등 혁신 산업 성장에 맞춰 개인 및 기관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평가된다.
LS증권, 진성티이씨 교환사채 발행 주관업무 수행 LS증권은 건설중장비 부품기업 진성티이씨의 보유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EB) 발행을 27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환사채 발행규모는 약 151억원이다. 교환대상 주식은 진성티이씨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 124만8388주다. 발행조건은 만기 3년, 표면 및 만기이자율 0%다. 풋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조달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LS증권은 이날 발행되는 교환사채 물량을 단독으로 인수해 곧바로 투자자 대상 셀다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