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밸류업 추진할 골든타임···흔들림 없이 추진"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23일 열린 한국증권학회 '2024년 제1차 정책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통해 "지금이야말로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5월중 확정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준비된 기업부터 적극적으로 공시가 이루어
한투운용 "AI반도체 포커스 ETF, 관련 상품 중 6개월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AI반도체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6개월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AI반도체포커스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44.6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레버리지를 제외하고 국내 상장된 35개 반도체 ETF 평균 수익률(29.15%)을 크게 상회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ACE AI반도체포커스는 국내 고대역폭 메모리(HBM) 3대장인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
꽁꽁 얼어붙은 2금융 PF대출···신규 대출 사실상 전무 "연체율 막기에도 벅차 신규 PF대출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대부분 PF사업장이 정상화펀드를 통해 만기 연장으로 이자만 내고 있는데, 수수료를 받는다 해도 저축은행 입장에서도 부실 사업장을 끌어안고 있는 게 결코 좋은 게 아니다." (저축은행 관계자) PF(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을 중심으로 저축은행·증권사 등 2금융권 연체율이 치솟으면서 사실상 신규 PF대출 승인이 전무한 상황이다. 실제 저축은행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6.55%, 동
대신증권,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목표액 8배 이상 몰려 대신증권이 1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에서 8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2년물 500억원 모집에 4350억원, 3년물 500억원 모집에 39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와 총 82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0bp, 3년물은 -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대신증권은 증액 발행을 검토한 후, 오는 30일 회사채를 발행할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19곳에 주주서한···"정보 제공·IR 강화" 이지스자산운용이 국내 상장리츠에 주주 서한을 전달하고 장기 성장을 위한 개선 사안을 제시했다. 22일 이지스자산운용은 운용 중인 펀드가 투자한 국내 상장리츠 19곳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3가지 당부 사항을 골자로 하는 주주서한을 배포했다. 이번 주주서한은 이지스자산운용에서 국내외 상장 리츠 투자펀드를 운용하는 대체증권 투자파트가 주도했다. 대체증권 투자파트 2017년 만들어진 이후 국내외 상장리츠 투자 규모를 지속 늘려오며 국내 최
삼성자산운용, 1년물 CD ETF 출시···미래에셋운용과 유사 상품 내놨다 삼성자산운용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출시한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와 유사한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놨다. 해당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상품 총보수와 가격 면에서 차별점을 찾기 어려워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3일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 이자에 더해 추가 수익을 제공하는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
한투운용, '커버드콜 ACE ETF' 3종 동시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연간 분배수익률 15%를 목표로 하는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오는 23일 동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신규 상장하는 3종의 커버드콜 ETF는 ▲ACE 미국500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 ▲ACE 미국반도체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 등이다. 상품별 주요 기초자산은 미국 우량주 500개 기업,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기업 중 시가총
삼성자산운용, KODEX 美 ETF 4종 보수 연 '0.0099%'로 인하 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 대표지수 ETF의 총 보수를 연 0.05%에서 국내 최저 수준인 0.0099%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보수가 인하되는 상품은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과 배당을 지급하는 환헤지형 2종 ▲KODEX 미국S&P500(H) ▲KODEX 미국나스닥100(H) 등 총 4종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최저 수준 보수 인하로 개인 투자자들의 연금계좌 내 장기 적립식 투자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업계 1위' 삼성운용 ETF 수수료 인하···곤욕스런 경쟁사들 삼성자산운용(이하 삼성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인하한 가운데 점유율 확보를 위한 업계 보수 출혈 경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 대표지수 ETF 4종의 총 보수를 연0.05%에서 국내 최저 수준인 0.0099%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수가 인하되는 상품은 토탈리턴(TR)형 2종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과 배당을 지급하는 환헤지형 2종
금융당국, 단기수익 좇는 주주행동주의에 일침···"자본시장 발전에 장애물" 금융당국이 단기적인 수익을 좇는 주주행동주의에 "주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기업의 장기 성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야한다"며 일침을 날렸다. 18일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감원장 주재로 '기업과 주주행동주의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동주의펀드를 운용하는 트러스톤자산운용, KCGI자산운용, 안다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차파트너스운용과 JB금융지주, KT&G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