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2대주주, 간접강제 신청···경영권 분쟁 2막 시작되나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었던 다올투자증권이 지난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이병철 회장의 승리로 끝나는 듯 했으나, 2대주주가 다시 간접강제를 신청하면서 경영권 분쟁 2막이 예고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일 다올투자증권 2대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 외 1명은 간접강제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간접강제는 법원의 처분을 이행하지 않을 때 압박을 가함으로써 이를 이행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금감원, NH투자증권 압수수색···파두 '뻥튀기 상장' 관련 금융감독원이 '뻥튀기 상장' 논란과 관련해 파두의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날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해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관련 직원에 대해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두는 지난해 8월 상장 당시 1조원이 넘는 몸값의 '대어'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으나 이후 11월 발표한 공시를 통해 급감한 실적이 드러나며 '뻥
미래에셋,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총보수 0.08%로 인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총보수를 연 0.08%로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부터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총보수를 연 0.29%에서 0.08%로 인하한다. 국내 상장된 리츠 ETF 중 최저 수준이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 리츠 ETF이자,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리츠 ETF다. 18일 종가 기준 순자산 규모는 3784억원이다.
한국거래소, 작년 코스피 우수IB '미래에셋증권' 선정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증권을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우수 투자은행(IB)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IB의 적극적인 신규 상장기업 발굴을 유도하고 충실한 기업실사를 독려하기 위해 기업공개(IPO) 우수 대표주관회사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실적 등 시장기여도와 IPO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IB업계
신한證·SK證·블록체인글로벌,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 위한 '프로젝트 펄스' 출범 신한투자증권,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3사가 금융 인프라와 웹3.0 서비스 간 시너지 모색을 위한 '프로젝트 펄스'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펄스는 금융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협업체다. 첫 활동으로 조각투자 및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시범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블록체인 전문 테크기업인 블록체인글로벌의 시큐체인 기반 토큰증권 인프라와 신한투자증권·S
NH아문디 자산운용,글로벌반도체TOP10 ETF 6개월 수익률 50% 넘어 NH아문디 자산운용이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SOLACTIVE ETF가 6개월 수익률 50%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SOLACTIVE ETF는 6개월 수익률 55.50%를 기록했다. 3개월, 연초 대비 수익률 또한 36.26%, 31.77%(지난 13일 기준)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ETF의 기초지수는 솔라액티브 글로벌 반도체 톱10 지수다
토스증권, 경력직 공개 채용 실시···전 직군 50명 규모 토스증권이 올해 대규모 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채용의 서류접수는 1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토스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경력직을 대상으로 약 50명 규모를 모집하며 전공 제한은 없다. 모집부문은 ▲엔지니어(프론트엔드 및 서버) ▲프로덕트(상품개발) ▲데이터(데이터 애널리스트 및 엔지니어) ▲인프라 ▲보안 ▲QA ▲마케팅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재무 ▲결제 ▲리테일 등 전 부문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직무
자산운용사 격전지 된 'ETF'···시장 순위 '오리무중' ETF 시장이 자산운용사들의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시장 지형에도 지각변동이 이어지고 있다. 상위권 자산운용사들은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중위권 자산운용사들은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ETF 시장의 성장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의 경쟁 역시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을 기준으로 ETF 전체 시장의 순자산가치는 135조5309억원으로 연초(1월 2일) 대비
다올證, 2대주주와 경영권 분쟁 일단락···"두 자릿수 ROE 유지" 이병철 다올투자증권 회장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2대주주를 상대로 승기를 잡으면서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일단락 됐다. 다올투자증권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제 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대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사전에 제안한 12건의 주주제안이 모두 부결됐다. 대부분의 주주제안은 찬성표가 26~29%에 그쳐 '캐스팅 보트'를 쥔 소액주주들로부터 외면 받았다. 특히 주주제안 안건 중 핵심
다올證 2대주주, 주총 표 대결서 '완패'···사외이사 선임도 무산 다올투자증권 2대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이날 열린 다올투자증권의 정기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완패'했다. 다올투자증권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제 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기수 대표의 주주제안 12건이 상정된 가운데 12개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주주제안이 무산됐다. 대부분의 주주제안은 찬성표가 30%를 넘지 못하면서 '캐스팅 보트'를 쥔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2대주주 김기수 대표 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