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증권, 美 현지법인 설립···글로벌 확장 기반 마련 넥스트증권이 미국 현지법인 'Next Markets Corp.'를 설립하며 글로벌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1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100%를 확보했으며, 김승연 대표가 초대 법인장에 내정됐다. 신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과 연계해 미국 금융시장 공략 및 해외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공휴일 해외주식 결제·환전·배당 서비스 운영 NH투자증권이 추석과 개천절 등 공휴일에도 해외주식 결제, 환전, 배당 서비스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국내 연휴 중에도 해외 증시가 열리는 점을 감안한 조치로, 대형 증권사 중 유일하게 현금배당금도 지연 없이 입금한다. 이에 자금 운용과 재투자가 유연해질 전망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 순자산액 20조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의 순자산액이 20조원을 돌파했다. 'ACE KRX금현물' 등 금현물 ETF와 미국 기술주 투자 상품이 성장의 핵심 역할을 했다. 채권형 ETF도 인기를 끌며 다양한 상품이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브랜드 리브랜딩 이후 점유율 역시 큰 폭으로 확대됐다.
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마스턴투자운용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심층 분석과 전망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마스턴 인사이트'를 정식 런칭했다. 이번 출시는 기관투자자급 리서치와 정보를 대외에 공개해 정보 비대칭 해소와 투자 의사결정 지원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리포트와 칼럼, 트렌드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 "두나무 지분 매각, 정해진 바 없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제기된 두나무 지분 5.94% 매각설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간 전략적 제휴 논의와 관련해 지분 보유, 매각, 매수청구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확정 시 또는 1개월 이내 추가 공시할 계획이다.
전체 펀드 판매잔고, 사상 첫 1000조원 돌파 금융투자협회 발표에 따르면 전체 펀드 판매잔고가 8월 말 기준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모두 대폭 성장했으며, MMF와 부동산펀드의 판매비중이 높았다. 증권사가 펀드 판매잔고의 약 80%를 차지했다.
한화리츠, 7700억원 리파이낸싱 완료 한화리츠는 약 7,7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 장교동 한화빌딩 등 주요 오피스 자산에 적용된 이번 금융 구조 조정으로 금리는 4.74%에서 3.75%로 하락했다. 변동금리 비중을 70%로 높이고, 2027년과 2028년으로 대출 만기를 분산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 연간 71억원 수준의 현금흐름 개선이 기대된다.
삼성증권, MTS 내 해외 주식 화면 개선 삼성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엠팝에서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화면과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실시간 원화·외화 변환, 통합 주문, 시각화된 잔고 관리, 소수점 주식 지원 등 투자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AI 기반 해외 뉴스·공시 번역 및 요약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국자원 화재로 고객 인증 차질···증권·코인 업계, 운전면허증 활용 당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인해 국내 증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의 주민등록증 기반 본인확인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업계는 운전면허증 및 대면 인증 등 대체 방식을 안내했으며, 온라인 계좌개설과 모바일 OTP 발급 등 주요 서비스가 일부 중단된 상태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등은 IT 점검을 통해 전체 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임을 밝혔다.
거래소·코스콤, 국정자원 화재관련 합동점검···자본시장 IT시스템 정상 운영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연관된 긴급 자본시장 IT시스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서비스 운영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코스콤 인증서비스에서 사업자인증서 비대면 신규 발급 시 주민등록증 확인은 제한되나, 운전면허증 또는 대면 발급은 가능하다. 양사는 24시간 합동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시장 참가자 불편 최소화와 신속 안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