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잘나가는 토스증권···11월 거래대금 30조원 돌파 토스증권의 지난 11월 해외주식 월간 거래대금이 30조원을 돌파하며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에서 강자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토스증권은 지난 11월 한 달간 해외주식 거래대금(매수·매도 금액의 합)이 30조54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10월 거래대금이 21조원을 웃돈 데 이은 두 달 연속 최대 기록이다.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연초 대비 약 430%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해외주식 투자자도 50% 늘었다. 토스증권은 지난 2021년 12월 해외주
NH투자증권, '리테일·IB·기관영업' 조직개편 단행···리테일혁신추진부 신설 NH투자증권이 중장기 전략 이행과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력 확보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3일 단행했다. 우선 리테일 부문에서는 리테일혁신추진부를 신설한다. 디지털전략본부는 그로스(Growth) 그룹으로 변경하고, 리테일 지원본부를 리테일 어드바이저리 본부로 변경해 전문적인 자문서비스 및 지원 업무로 확대 개편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글로벌 신디케이션부 및 구조화금융부를 신설했다. 전통적인 IB 사업영역을 뛰어넘
윤창현 코스콤 사장 "STO 플랫폼 전망 긍정적으로 기대" "증권사들과 토큰증권(STO) 공동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토큰증권 생태계 확장을 선도할 것입니다. 건물, 미술품, 한우 등 다양한 조각 투자가 수익이 나고 흥미롭게 진행된다고 할 때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기대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수익성에 대한 구체적인 숫자 언급은 어렵지만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 3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창현 사장은 토큰증권 공동플
대신파이낸셜그룹 사옥 기초자산 '대신밸류리츠' 국토부 인가 대신자산신탁은 국토부로부터 상장리츠인 '대신밸류리츠'와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신밸류리츠사모제1호'의 영업인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리츠는 대신밸류리츠사모제1호에서 대신343을 편입하고, 대신밸류리츠가 대신밸류리츠사모제1호를 편입하는 '모자형' 구조다. 대신밸류리츠는 2025년 1분기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를 거쳐 2분기 중 1000억원 규모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미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
한화자산운용, PE분사 계획 6개월 만에 철회···"시점에 대한 고려 필요" 한화자산운용이 사내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 분사 추진 약 6개월 만에 계획을 철회했다. 상반기 PE 사업본부 분사를 통해 전문 사모운용사를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대외적 시장 환경 변동성이 커지면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이후 시장 환경이 조성되면 그 시점에 맞춰 분사하겠다는 계획이다. 2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PE 부문 인적분할 계획을 철회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선 지난 6월13일 한화자산운용은 이사회에
1년간 구조조정 단행한 iM증권···성무용 사장 "내년 영업익 1000억원 이상 시현" IM증권이 1년간의 구조조정을 통해 리테일(소매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간 실적 걸림돌로 꼽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잔액을 지난해 대비 30% 이상 줄였다. 이에 따라 IM증권은 2025년 흑자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2일 iM증권은 영업점 절반을 통폐합하고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고강도의 경영 효율화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21개로 집계된 영업점을 올해 12월 11개로 통폐합하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영남권 중심 과
'편견 없는'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신임대표 내정자, 고강도 쇄신 나설까(종합) "후배들의 의견을 편견 없이 경청,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성향"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신임대표 내정자에 대한 업계 관계자의 평가다. 운용업계에선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의 위기의식이 큰 만큼 서 대표 때와는 다른 차원에서의 조직개편 가능성이 거론된다. 29일 삼성자산운용은 신임대표에 김우석 삼성생명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우석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화재, 삼성생명을 거친 인물로 경영관리, 기획, 자
삼성자산운용, ETF 점유율 하락에 다시 생명 출신이 수장으로 "김우석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가 향후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삼성자산운용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삼성자산운용이 ETF 시장 점유율 하락을 막기 위해 다시 삼성생명 출신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할 당시와 같은 이유다. 서봉균 대표는 모건스탠리와 씨티그룹, 골드만삭스를 거친 인물로 2020년 삼성증권 운용
삼성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 김우석 삼성생명 부사장 추천 삼성자산운용이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인 김우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우석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화재, 삼성생명을 거친 인물로 경영관리, 기획, 자산운용 등을 다양하게 경험한 금융전문가이다. 사측은 조만간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우석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김 내정자가 향후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지위를 공고히
박현주 회장, 인도 시장 정조준···미래에셋證 글로벌 광폭 행보 인도 증권사 쉐어칸 인수합병(M&A)으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현지 사업 밑그림이 완성됐다. 박 회장은 일찍이 인도 시장의 잠재력을 눈여겨보고 현지 법인을 세워 브로커리지(주식매매), 기업금융(IB), 자산관리(WM) 등 증권 사업 확장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8년 GISO(글로벌 투자전략 고문)으로 취임한 이후 국내 사업에서 손을 떼고 전략가로서 글로벌 확장을 주도하는 박 회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