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어음 실탄 챙긴 3사 vs 발 묶인 삼성·메리츠증권···형평성 논란 가열 키움·하나·신한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인가를 먼저 받아 자금 조달과 투자처 확보에 나선 반면,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인가 지연으로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당국의 불확실한 인가 행정이 증권사 간 사업 속도 차이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종근당, 위고비 효과 본격화 기대···목표가 11만원 키움증권이 종근당의 위고비 매출 반영에 따른 외형 성장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 4% 성장할 전망이다. 다만 글리아티린 심의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여부 등 하반기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세기의 IPO' 스페이스X, 한국서도 청약 길 열리나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공모주 국내 배정을 추진하면서 금융감독원이 한미 동시 공모 가능성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 성사될 경우 국내 투자자가 해외 초대형 IPO에 직접 청약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 다만 투자자 보호, 증권신고서 제출, 환전 수요 등 제도적 과제가 남아 있다.
거래소 이어 예탁원까지···독점 깨지는 자본시장, '무한경쟁' 대체거래소 출범에 이어 증권 전자등록업에도 민간 진입이 추진되면서 자본시장 인프라 전반에 경쟁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쿼타랩이 비상장주식 특화 전자등록기관 설립을 추진하면서 예탁결제원이 유일하게 수행해온 전자등록업에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금융위는 신규 진입 허용을 통해 비상장주식 거래·관리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NW리포트
박정림·정영채 대법서 최종 승소···7년 끈 사모펀드 징계 결국 '무효' 대법원이 라임·옵티머스 사태 관련 사모펀드 경영진에 대한 금융당국의 중징계 처분을 잇달아 취소했다. 재판부는 내부통제 부실만으로 CEO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금융권 임원 제재는 임원별 책임을 명시하는 책무구조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박연주 미래에셋 AI 리서치센터장 "정보 갈증 해소···투자 마침표는 사람" 국내 증시 상장사는 증가했지만 애널리스트 인력은 정체돼 정보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단순 데이터 분석을 인공지능(AI)에 맡기고, 애널리스트는 현장 탐방과 투자 판단에 집중하도록 리서치센터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업무 여력으로 코스닥 등 중소형주 리포트 발간을 확대해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선넘는 증권가
황성엽 금투협회장 "세컨더리 펀드로 벤처 숨통··· IPO 의존 낮출 것" 국내 벤처 투자 시장의 기업공개(IPO) 의존 구조로 투자금 회수에 약 5년의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세컨더리 펀드, BDC 등 다양한 회수 경로를 통해 자금 회수 기능을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IPO 중심 구조를 보완하고 자금 공급과 회수가 이어지는 시장 구조 구축 필요성이 제기된다.
삼성증권, 8번째 발행어음 사업자 유력···증선위 심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삼성증권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 안건을 심의한다. 삼성증권이 이변 없이 최종 인가를 받으면 여덟 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된다. 8일 증선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증권의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 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상정해 심의했다. 안건은 이르면 오는 15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는 각각 자기자본 4조원, 8조원 이상
'분기 순익 1조'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타고 성장공식 바꾼다 미래에셋증권이 2024년 1분기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예고했다.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부문 호조와 더불어 스페이스X 등 혁신기업 투자 평가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배경이다. 투자·운용 중심으로 수익구조를 재편하며 실적 변동성을 줄였으나, 비상장 자산에 대한 의존과 향후 투자성과의 지속성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증권, 1분기 순익 4046억 전망···브로커리지 호조에 '목표가 15만4000원' 삼성증권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40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년 대비 62.9% 증가가 예상된다. SK증권은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 수익 확대를 이유로 목표주가 15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저평가 상태와 배당성향 확대도 투자 매력으로 부각됐다. 애널리스트의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