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JP모건과 파트너십 구축···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한국투자증권이 JP모간과 전략적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아시아 및 중국 금융상품 출시와 글로벌 리서치 국내 제공 등 투자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했다. 이번 협업은 국내 투자자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상품 공급과 글로벌 투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로 평가된다.
삼성자산운용 KODEX ETF, 업계 최초 순자산 100조 돌파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가 업계 최초로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대비 51.7%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다양한 테마와 자산에 걸친 ETF 상품군의 고른 성장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KODEX는 23년간 국내 ETF 시장을 이끌어왔다.
3분기 증권업 어닝 서프라이즈, 한투 선두·키움 추격 국내 증권사들이 3분기 거래대금 회복과 IB딜 활황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금융지주 등 주요 대형사가 호실적을 이끌었으나, 급등세를 보인 2분기 이후 실적이 선반영돼 단기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한국투자증권, 영국 MAN그룹과 전략적 협력 확대 한국투자증권이 영국의 MAN그룹과 만나 국내 및 글로벌 금융상품 공급 확대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투자시장 전망, 맞춤형 상품 전략, 공동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혁신적 대안투자 및 멀티·크레딧 상품 협력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이번 논의로 국내 투자자의 글로벌 상품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ETF는 국민자산이 예금서 투자로 전환 신호탄"···신한운용 SOL ETF 10조 돌파 국내 ETF 순자산이 250조원을 돌파하며 예금 중심에서 투자상품 중심으로 국민 자산 이동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신한운용은 SOL ETF가 업계 최단 기간 10조원을 넘어서며, AI, 가상자산, 연금 등 미래 투자트렌드에 맞춘 혁신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재민 신한운용 대표 "대형 운용사 이기적 카피상품 내놓는 현실···상도덕 필요" 국내 ETF 시장이 255조원을 돌파하며 급팽창하는 가운데,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가 대형 자산운용사의 카피상품 남발과 독점적 운용 관행을 비판했다. 후발주자의 성장 기회를 높이기 위한 산업 상도덕과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근창 리서치센터장, "AI 반도체 수요 2028년 정점···삼성전자·SK하이닉스 성장 기대" 국내 반도체 산업이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HBM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이 본격화하며, 데이터센터 투자가 2028년까지 급증할 전망이다. AI 확산, 글로벌 협업, 공급망 변화 등으로 국내 기업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길정섭 NH아문디 대표 "한국 경제, 구조적 성장 초입···자본시장 개혁이 동력" NH아문디자산운용이 '성장주도코리아 펀드'를 출범하며 자본시장 개혁, AI 산업, 친환경 전환 등 구조적 성장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밝혔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상법 개정, 규제 완화 등의 정책 변화가 한국 경제의 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반도체 ETF' 순자산 1조 돌파 KODEX 반도체 ETF가 국내 반도체 ETF 중 최초로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와 소부장 기업을 함께 편입해 효과적인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반도체 산업 성장과 함께 수익률 높은 레버리지 ETF로도 투자자 유입이 계속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여의도 IFC 매각 분쟁서 승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과의 IFC 계약금 반환 소송에서 전면 승소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로부터 브룩필드 측의 계약상 의무 위반을 인정받아 계약금 2000억원 전액과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반환받는 판정을 받았다. 이번 중재는 2021년 브룩필드가 여의도 IFC 매각을 추진하며 미래에셋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체결된 계약에서 비롯됐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