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아파트 청약 시작, 대기수요 집중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 셋째 주, 전국 총 10개 단지에서 1937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연휴 직전 9월 마지막 주부터 이달 2일까지 1만 가구 넘게 쏟아졌던 공급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지만, 이번 달 전체 분양 예정 물량은 5만 가구에 달해 본격적인 '가을 분양 대전'을 앞두고 있다.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서울에서는 현대건설이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170가구)을 비롯해 신대방동 '보라매 휴
"시세차익만 10억"···추석 이후 로또 단지 2곳 출격 추석 이후 강남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인 아크로드 서초와 래미안 트리미원이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일반분양에 나선다. 분양가상한제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인근 단지 시세 대비 저렴해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청약 가점 만점 경쟁도 예상된다.
가을 분양 성수기 돌입···10월 공급 최정점 가을 분양시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기를 띠며, 10월 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 대비 99% 급증했다.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10월부터 12월까지 6만6153가구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다양한 청약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지방 미분양 범람 속 '청주·천안·아산' 왜 흥행하나 서울을 제외한 전국 전역에서 대형 청약 미달과 악성 미분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3대 거점 도시인 청주·천안·아산에서는 올해 높은 청약 경쟁률로 흥행하는 단지가 계속 나오고 있다. 7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에 지방 도시(수도권·광역시 제외)의 1순위 청약자 수는 총 9만4020명으로 집계됐다. 3만2575명이 접수한 충북이 1위를 차지했고 2만6309명의 충남이 뒤를 이었다. 충청도가 지방 전역 청약시장을 이끈 셈으로, 두 지역
가라앉은 분양시장, 추석 이후 반등 기대···실수요자 관심↑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하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말까지 서울, 경기, 인천에서 총 3만509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이는 상반기보다 40% 이상 많은 규모다. 대단지 아파트 중심의 공급이 늘어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업계, 양극화 몸살···4분기 분양 강행 오리무중 전국 분양시장이 갈라진 흐름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수도권 핵심 입지에서는 청약 광풍이 몰아치고 있지만, 경기 외곽과 지방에선 청약 미달이 잇따르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하는 양상이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분양시장이 갈수록 위축되는 상황이지만, 분양가가 수십억원에 달하는 일부 무순위 청약(줍줍)에는 대기 행렬이 늘어지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전국 19개 단지가 1·2순위 청약을 진행했지만, 순위 내 청
지난달까지 아파트 분양 물량 15만가구 미달···공급 불안 심화 올 한해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최대 23만∼24만가구에 그치면서 지난해 수준에도 미달할 전망이다. 집값 상승으로 불안한 서울의 분양 가뭄이 지속되며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5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민간 아파트 분양물량(임대 포함)은 총 14만883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연간 분양물량(37만7000가구)의 40%에도 못 미치는 규모다. 분양 시장이 위축됐던 지난해 24만4000가구보다도 10만가구 가까이 적다. 건설업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선착순 분양 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아파트의 선착순 분양을 시작했다.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중소형 평형 위주, 4억원대 분양가로 실수요자 부담을 낮췄다. 서울 접근성, 다양한 커뮤니티와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모로 가도 역세권으로···분양시장서 '역세권 아파트' 인기 지속 올해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은 역세권 아파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교통 중심 입지에 더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점이 수요 집중의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하반기 신규 분양 단지인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가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 및 실거주 모두에서 매력적인 대장주로 평가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계약 진행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전체 1816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계약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아파트 분양 시 계약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