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12만 달러' 근접"···비트코인, 글로벌 불확실성에 '발목'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업계 최고가인 11만990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10만5000달러로 하락해 조정 국면에 돌입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원인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국채 수익률과 연동된 모습을 보이며 주요 가상자산들도 동반 하락 중이다.
위믹스, 재상폐 확정···법원, 위메이드 가처분 기각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화폐 '위믹스'의 가상자산거래소 2차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상훈)는 위메이드가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결정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4개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DAXA는 지난 2일 위믹스에 대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지난 2월 위믹스 재단이 운영하는 위믹스 플레
장현국의 넥써쓰, 내달 판교에 새 둥지 튼다 넥써쓰가 경기 성남 판교 알파리움타워로 본사를 이전한다. 이번 이전은 블록체인 사업 확장과 늘어난 인력을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사무실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판교는 IT 업계의 중심지로, 넥써쓰는 블록체인과 게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두나무, 오경석 신임 대표 내정···"새로운 도약 이끌 것" 두나무가 오경석 팬코 대표를 새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오경석 내정자는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그는 다양한 경영 및 법조 경력을 바탕으로 두나무의 글로벌 기업 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 사임, 후임에 오경석 팬코 대표 등 거론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을 결정하며 후임을 결정할 임시주주총회가 6월 27일 열릴 예정이다. 후임 후보로 인민호 부사장, 임지훈 CSO, 정민석 COO, 오경석 팬코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두나무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며, 두나무는 내부에서 차기 대표를 논의 중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 사임 결정···"건강상 문제" 이석우 두나매 대표가 건강을 이유로 사임을 결정했다. 29일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7월1일부터 두나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게 됐다"며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신임해주시고 지지해주신 송치형 회장님과 김형년 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며 후임
가상자산업계, 대선 앞두고 규제 논의 가속화···'그림자 규제' 해소 시선 집중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강화된 정부 규제인 '그림자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 중이다. 정치권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 증가로 최근 4일간 세 차례의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업계는 디지털자산 법제화 및 규제 완화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의견 개진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가상자산업계,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한 목소리 더불어민주당과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디지털자산이 새로운 경제활로라고 판단, 향후 제도적 틀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으며 가상자산업계에선 대통령 선거 이후에도 가상자산 관련 공약이 실천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경제성장위원회 등이 주관한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및 디지털자산
황세운 연구위원 "스테이블코인 도입 앞서 통화·외환 정책 논의 필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위해 제도를 만들기 전 외환자산에 대한 정의가 논의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통화주권을 보장하는 선에서 현행 법체계와의 충돌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자산 흐름을 규율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27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경제성장위원회 등이 주관한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및 디지털자산 이용자 보호 정책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경
호재 쌓인 비트코인, 12만 달러 돌파 목전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11만 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 가격은 한 때 11만990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선 호재가 쌓여있는 만큼 12만 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23일 미국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오후 3시 2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1만5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11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11만9900달러까지 올랐지만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