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스 새 사령탑 장현국 "연내 흑전 목표···미국 진출도 추진" 넥써스(Nexus·옛 액션스퀘어) 새 사령탑으로 취임한 장현국 대표이사가 연내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군에서 모두 '흑자전환'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장 대표는 7일 서울 서초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 연단에 올라 이런 내용의 한 해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는 이날 주총에서 사명을 넥써쓰(NEXUS Co., Ltd.)로 변경하고 장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그는 "회사가 몇 년간 적자를 이어왔지만, 과거에 벌
블랙록, 유럽에 비트코인 ETF 선보인다···가상자산 전략 글로벌 확장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첫 유럽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을 출시한다. 스위스 상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상자산 전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블랙록은 스위스를 거점으로 유럽 시장에서 비트코인 기반 ETP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르면 이달 내로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전해진다. 이는 블랙록이 미국 외 지역에서 최초 선보이는 암호화폐 연계 상품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블랙
리플 CEO, 美정부 디지털자산 자문위원 내정 유력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CEO가 미국 연방정부 산하 디지털자산 정책 자문위원회의 업계 측 위원으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 등 미국 매체와 코인피디아 등 디지털자산 전문 매체들이 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CEO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하는 연방정부 산하 디지털자산 정책 자문위원회에서 위원으로 위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연방정부 산하 디지털자산 정책 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23일 도널드
美 SEC, 리플 소송전서 스스로 힘 뺀다···규제 조직 대폭 축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디지털자산 업계와 벌여왔던 각종 소송전에서 스스로 힘을 빼고 있다. 디지털자산 관련 집행 업무와 소송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조직을 축소하고 조직의 인력을 다른 부서로 이동 배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5일(현지 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SEC는 디지털자산과 사이버 금융 담당 간부였던 호르헤 텐레이로 부국장을 외곽 지원 조직인 IT 관리 부서로 전보 발령했다. 앞서 SEC는 디지털자산
美 의회, '디지털자산 진흥법' 제정 논의기구 신설 미국 백악관에 이어 연방의회에도 디지털자산 정책의 진흥을 논의하는 실무 조직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아칸소주 출신 공화당 하원 의원인 프렌치 힐은 4일(현지 시각)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디지털자산 시장의 진흥을 논의할 정책 개발 실무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힐 의원은 "새로 설립되는 디지털자산 진흥 정책 논의체는
트럼프, 美 국부펀드 설립 명령...비트코인 매수 기대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부펀드 설립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일각에서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매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부펀드 설립 행정명령 이후 디지털자산(이하 암호화폐) 호재성 발언을 암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4일(현지시간)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자신의 X에 "이건 큰 건이다(This is a big deal)"라고 포스팅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하
코인 투자자들, 비트코인 하락하자···너도나도 '사자' 행렬 지난 한 주 동안 디지털자산(이하 암호화폐) 시장에 막대한 자금이 유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자산 관리 기업 코인셰어스가 밝힌 최신 디지털 자산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주 암호화폐 투자상품 시장에 5억27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주 초반에 딥시크 뉴스로 인해 5억3000만 달러 유출이 발생했지만 주 후반에 반등하면서 1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됐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4억86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리플(이하 XRP)는 1억500만 달러가
비트코인, 7만달러까지 떨어진다?···공포장에 튀어나온 비관론자들 디지털자산 친화적 행보를 이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선과 행정명령 서명 등 '친(親)코인 행보' 덕에 역대 최고 가격을 경신했던 비트코인 시세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때문에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 정보 게시 사이트 코인마켓캡이 3일 오후 5시 게시한 바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45% 떨어진 9만53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발 관세 전쟁 여파에 비트코인·리플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으킨 글로벌 관세 전쟁이 물가를 끌어올리고 기준금리의 인하 기조를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에 디지털자산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었다. 3일 오전 9시 10분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 정보 게시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7% 내린 9만74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시총 2위 이더리움은 8.92% 내린 2857.44달러, 시총 3위 리플은 12.45% 내린 2.54달러에 각
스완 공동창업자 스웬슨, 리플 CEO 직격··· "시장 조작으로 막대한 이익 챙겨" 주장 디지털자산 금융 플랫폼 '스완'을 창업한 브래디 스웬슨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의 부패 문제를 제기했다. 브래디 스웬슨은 지난 29일(현지 시각) 본인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부패한 브래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스웬슨은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정직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수년간 그가 보여준 행동은 투자자들을 그릇된 길로 이끌고 과장된 이야기를 퍼뜨렸다"고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를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