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유력에 비트코인 '꿈틀'···이더리움 필두 알트장도 상승 대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과 알트코인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 트럼프 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더리움은 신고가를 노리고, 솔라나는 기관 투자 확대에 힘입어 추가 강세 전망이 나온다.
DSRV,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경쟁 속 '한국형 표준' 제시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가 한국 규제에 부합하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표준 제안서를 발간했다. AI와 마이크로 결제 확산에 대응해 가스비 자동 처리, 원화 선불 충전 등 간편한 결제와 온체인 정산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처리는 가상자산사업자와 결제사업자가 담당한다.
DAXA·자본시장연구원, '디지털자산시장연구회' 발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와 자본시장연구원이 디지털자산시장연구회를 발족하고, 국내외 디지털자산 시장 제도 동향 분석 보고서를 최초로 발간했다. 이번 연구회는 미국 지너어스법 등 글로벌 규제 변화와 더불어 새 정부의 디지털자산 정책 공약 이행을 뒷받침할 심층 조사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거래소 풍향계 업비트·빗썸에 몰리는 코인러들···코인원·코빗·고팍스, '3% 벽' 탈출구는 업비트와 빗썸의 양강 체제 강화로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의 시장점유율이 3% 이하로 하락했다. 공격적 신규 상장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유동성 부족과 투자자 신뢰 감소로 생존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두바이 DMCC와 협력 모색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이 두바이 DMCC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측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혁신 기술 교류,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의제로 논의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세계적 디지털자산 컨퍼런스 공동 개최도 추진할 계획이다.
테더, 서클 연이은 방한에 "스테이블코인 다 뺐길라"···위기감 높아진 빅테크 기업 세계 1·2위 스테이블코인 기업 테더와 서클이 국내 금융, IT 업계와 연이어 협상을 벌이면서 한국 디지털자산 생태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테더의 원화 연동 코인 상표권 출원, 서클의 기술 협력 논의 등 글로벌 사업자 진입이 현실화되고 있어 토종 빅테크 기업들은 입지 방어책을 모색 중이다.
카사, '서초 지웰타워' 매각 확정···5번째 매각 성공 부동산조각투자플랫폼 카사가 서초지웰타워를 45억 5000만원에 매각하며 다섯 번째 건물 매각 성공을 확정했다. 투자자들은 공모가 대비 약 25%의 누적 수익률을 거두게 됐으며, 이로써 누적 매각 총액은 513.3억원에 달한다. 카사는 업계 내 최다 매각 기록을 세우며 강남 더블 역세권의 입지와 투자자 수익 실현으로 주목받았다.
중기부, '가상자산 매매업' 벤처 업종 제한 해제···성장 발판 마련 정부가 가상자산 매매·중개업을 벤처기업 제한업종에서 7년 만에 해제했다. 이번 조치로 블록체인, 스마트계약, 사이버보안 등 딥테크 산업과 디지털자산 분야의 성장이 기대된다. 정부는 투자자 보호와 혁신 생태계 조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stock&톡 증권가 "헥토파이낸셜, 월렛원 인수로 시너지↑" 헥토파이낸셜과 헥토이노베이션이 월렛원 인수를 통해 VASP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지갑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내재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핀테크, 크로스보더 결제, B2C 시장 진출 등 사업을 본격 확대 중이다.
고법, 위메이드 '위믹스 상폐 효력정지 불복' 항고 기각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의 위믹스(WEMIX) 거래지원 중지(상장폐지) 결정에 반발해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던 위메이드가 법원의 기각 결정에 항고했으나 또 다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9일 서울고법 민사25-1부(부장판사 이균용 황병하 정종관)는 위메이드가 제기한 거래지원 종료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를 기각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지난 5월 30일 위메이드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