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트코인 비축 지시가 악재?···반등 신호 안 보이는 디지털자산 시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몰수 형태로 연방정부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 20만개를 전략자산 형태로 국고에 비축하도록 지시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오히려 이 이슈가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 시세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시장 안팎에서는 백악관 측이 비트코인의 추가 매수를 주저하고 있고 비트코인 이외 디지털자산에 대한 비축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내림세 지속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세 정보
마이클 세일러 "美 정부, 비트코인 100만개까지 사들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전략자산 형태로 국고에 비축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보유자로 알려진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STR) CEO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 CEO는 6일(현지 시각) 본인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정부 차원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나라가 됐다"며 "정부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부정했지만 결국은 더 많은
금융투자업계 "당정 가상자산 현물ETF 도입 검토, 고무적" 국민의힘과 정부가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을 검토하며 금융투자업계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자본시장법 개정 등 법적 과제가 남아 있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반의 ETF 출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 사례를 참고로 국내 주식시장에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금융투자업계의 설명이다.
당정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검토···법인 투자도 허용" 정부와 국민의힘은 현재 거래가 금지된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가상자산 민당정 간담회' 이후 브리핑을 통해 "가상자산 현물 ETF에 대해 입장차가 있긴 하지만, 당정이 국제적 동향을 살펴보고, 선물시장 등 관련 인프라 구축과 법률 정비에 필요한 점을 감안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비영리법인, 상장법인 등의 가상자산
트럼프 美대통령, 비트코인 국고 비축 행정명령 서명 디지털자산 업계 거물과 함께 하는 사상 첫 디지털자산 업계 간담회 '크립토 서밋'을 하루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가 몰수를 통해 소유한 비트코인을 국고에 비축하는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디지털자산·인공지능(AI) 정책 총괄 고문은 6일(현지 시각) 본인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방금 비트코인의 전략자산 비축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언급했다. 색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디지털자산, 제로섬 게임 향하면 망한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CEO가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폐쇄적 시각을 나타낸 업계 관계자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승자의 득점과 패자의 실점이 합쳐지면 제로(0)가 되는 '제로섬 게임' 형태로 디지털자산 시장이 흘러가면 공멸한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디지털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가 5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CEO는 "근시안적이고 보수적인 사고방식으로는 디지털자산 시장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며 "제로섬 게임
민주당 '비트코인 외환보유고 편입' 논의...ETF 허용·채권 담보자산 활용도 연구 더불어민주당은 비트코인의 외환보유고 편입 등 구체적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민주당 집권플랜본부는 6일 국회에서 '트럼프 2.0 크립토 금융시대, 대한민국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분석과 비트코인,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디지털자산 정책을 대응하기 위한 방안 논의를 위해 김민석 집권플랜본부 총괄본부장과 김병욱 부본부장 등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경향신문이 입수한 발제
美 백악관 '크립토 서밋' 이틀 앞으로...리플·스트래티지 CEO 등 8인 명단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최로 오는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인 '크립토 서밋' 초청자 명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더울프오브올스트리츠 진행자 스콧 멜커는 6일 백악관 '크립토 서밋'에 참석하는 인원은 스트래티지 창립자인 마이클 세일러 등 11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측 인사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8명이다. 우선 가장 첫번째 명단에 오른 인물은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CEO다.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 백악관 크립토 서밋
트럼프 주최 백악관 '크립토 서밋'···리플 CEO 초청 여부에 관심 UP 미국 디지털자산 업계 간담회(크립토 서밋)가 오는 7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미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간담회 참석 인사 명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백악관은 오는 7일 오후 디지털자산 업계 간담회를 연다. 원탁회의 형태로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는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디지털자산·인공지능(AI) 정책 총괄 고문이 진행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디지털자산 정책 개혁 실무 조직
두나무 제재 이어 업비트도 검사 예정···이복현 "조만간 착수"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미비로 제재를 받았다. 두나무는 제재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금융감독원은 곧 업비트에 대한 검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거래소의 시스템 개선과 자발적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