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시계제로'···"오천피·15만전자 위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코스피가 출렁이고 있다. 주요 대형주가 동반 급락하고, 환율 변동성과 외국인 매도세가 시장 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 증권가는 추가 조정과 방향성 부재, 'W자 바닥' 가능성을 경고했다. 3차 오일쇼크 공포
국내 증시 패닉··· "저가 매수 타이밍은 반도체 실적" 중동 전쟁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며 코스피 등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도 1500원선에 육박해 외국인 매도세가 확산되고 있으나, 정부의 시장안정화 프로그램과 반도체 업종 호실적 전망, 사상 최대 투자자 예탁금은 저점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3차 오일쇼크 공포
빙그레 목표가는 낮아졌지만..."수출 확대에 실적 개선 기대" DS투자증권이 빙그레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단기 실적 부진에도 수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로 2026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주주환원 정책 강화도 긍정 요인이다.
중동 전쟁에도 투심 사수한 코스피···'7900선' 기대하는 이유 코스피가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반도체 중심 이익 모멘텀에 힘입어 단기 급락 후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가는 코스피 하단을 4800선에서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장기적으로 7900선 돌파 가능성을 전망한다. 그러나 시황 불확실성과 반도체 업종 집중에 따른 시장 양극화 역시 리스크로 지적된다.
"중동 때문만 아니었다"···코스피 폭등락 진짜 원인은 '반도체 쏠림' 코스피 변동성 확대의 근본 배경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보다 시장 내부의 대형주, 특히 반도체 종목 쏠림 구조에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한국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 의존도가 커지며 경제와 시장 모두 집중도가 높아져, 변동성과 구조적 위험이 심화되고 있다.
"90만원 간다더니"··· 파마리서치, 리쥬란 우려에 눈높이 '뚝' 파마리서치가 지난해 리쥬란 성장 기대감에 주가 70만원대를 기록했으나, 최근 의료기기 내수 둔화와 경쟁 제품 등장으로 밸류에이션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증권가 목표주가도 잇따라 하향 조정됐다. stock&톡
아찔한 변동성 장세···거래대금 급증에 증권주는 '홀로 미소'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갈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출렁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대금이 급증하며 증권주가 단기 반등세를 보였다. ETF 거래 증가와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 넥스트레이드 등 신시장 활성화, 퇴직연금 사업 성장 등이 증권주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AI 전환 기대 커진 SK텔레콤"···목표가 8만7000원 삼성증권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와 영업 정상화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8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강화, 앤스로픽 지분 가치 상승, 주주환원 정책 정상화 가능성이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주식 얼어붙고 회사채 늘고···1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17조7440억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6년 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17조7440억원으로 전월보다 1.3% 감소했다. 주식 발행이 95.7% 급감한 반면, 회사채 발행은 13.9% 증가했다. 단기자금 조달과 금융채, ABS 발행이 모두 감소했다.
널뛰기 장세에 빚투 사상 최대···"하락 땐 낙폭 더 커질 수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빚투, 즉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32조804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기 급등락이 이어지자 개인 투자자들이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면서 레버리지 투자 자금이 누적되고 있다. 그러나 반대매매 등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