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엔씨켐, 일반 청약 경쟁률 1282대1 기록···3조원 넘는 증거금 몰려 국내 최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용 소재 전문 기업 삼양엔씨켐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281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증거금은 약 3조1737억원이 몰렸고 총 16만140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이번 일반 청약은 KB증권이 단독으로 진행했다. 삼양엔씨켐은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삼양엔씨켐은 오는 21일 납입을 마친 뒤 다음달 3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주
"바닥 찍었나" '항공·여행주' 담는 외국인들 올해 들어 항공주와 여행주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 낙폭을 메꾸고 있다. 지난해 계속된 고환율과 제주항공의 무안공항 참사 사건 등 겹악재로 주가가 급락한 이후 반등 기미도 보이지 않은 상태였다. 올해 초 중국 정부가 자국 여행 빗장을 열겠다고 발표하면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저가매수 심리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초 들어 항공주와 여행주를 주워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마감···2520선 방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책 변동성 확대되면서 시장이 관망세를 보였다. 이에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하며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4포인트(0.16%) 내린 2523.5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64포인트(0.26%) 내린 2520.85에 장
한국투자증권 "한화엔진, 2027년 실적 추정치 상향...목표가 50%↑" 한국투자증권이 17일 한화엔진의 연초 대규모 수주로 2027년까지 실적 추정치가 상향됐다며 목표주가도 기존 2만원에서 50% 오른 3만원을 제시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의 역사적인 수주를 2025년에 재차 경신했다"며 "올해 1월 선박엔진 수주 성과(7128억원)을 통해 2027년 매출액이 확정되면서 기업가치평가(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을 기존 2025년에서 2027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서 한화엔진은 아시
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2520선 '턱걸이' 출발···코스닥 0.16%↓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2520선을 간신히 상회했고, 코스닥은 720선을 3포인트 웃돌며 장을 열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4포인트(0.26%) 내린 2520.85에 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개인투자자는 49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79억원, 33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1.67%)와 삼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돌아온 외국인에 1%대 상승 마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2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진 외국인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일제히 상승하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4거래일 만에 장 중 2530선을 터치했고, 코스닥도 1.7%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720선을 상회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8포인트(1.23%) 오른 2527.4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46포인트(1.26%) 오른 2528.27에 장을 열었다. 코스피 상승세는 외국인투자자들이
개장시황 코스피, 美 인플레 우려 완화에 2520선 상회···코스닥 1.23%↑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과 함께 252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 지수도 720선을 뚫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46포인트(1.26%) 오른 2528.27에 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111억원, 11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17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상승했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팔자'에 2500선 반납···코스닥 0.90%↓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의 적극 매수에서 코스피지수가 또다시 2500선을 반납했다. 또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적극 매도세를 견디지 못하고 소폭 하락하며 장을 끝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포인트(0.02%) 내린 2496.8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5포인트(0.31%) 오른 2511.07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되면서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SK증권 "LA산불, 국내 손보사에 영향···DB손보 저가 매수" 미국 로스엔젤레스(LA)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가 규모를 산정하지 못할 정도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지역에서 손해보험 상품을 판매해온 국내 손해보험사에 대한 손실 우려 목소리도 커진다. 현재 LA지역에서 손해보험 상품을 판매해온 국내 손해보험사는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 그리고 코리안리로 알려졌다. 증권업계는 이들 손보사들에 대한 영향을 전망하면서도 이익 체력을 훼손할 수준이 아니라고 내다봤다. 특
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코스닥 720선 상회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도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에 720을 웃돌며 장을 열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포인트(0.31%) 오른 2511.07에 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434억원, 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41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기아(0.56%)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