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톡 다시 뛰는 K-방산株···우주까지 뻗어나간다 지난해 '태조이방원(태양광·조선·2차전지·방산·원자력)'으로 활약하며 국내 증시의 핵심 인기 테마주에 등극했던 방위산업 관련주(방산주)가 올해 들어서 다시 한번 뛰어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 등 국내 방산 업체들의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액이 약 100조원을 넘기며 실적 잔치를 벌였고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는 낙관론까지 더해진 것이 주가 급등세 지속의 근거다. 방산 기업들이 지난해 수주
메리츠증권, 韓·美 물가연동국채 추종 ETN 선봬 메리츠증권은 국내 상장지수증권(ETN)·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최초로 국내 물가연동국채와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를 각각 추종하는 ETN 4개 종목을 상장해 운용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주요국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국내 증권 시장에서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다.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과 '메리츠 레버리지
특징주 포스코엠텍, 리튬주 강세에 52주 신고가 경신 포스코엠텍이 장중 10% 이상 상승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7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포스코엠텍은 전일 대비 1570원(13.59%) 급등한 1만3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인 리튬 관련주로,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수산화리튬 공장을 착공하고 리튬의 상업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코스피·코스닥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리튬 관련주는 전날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 급증 소식에 따라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서정진 컴백 효과' 기대하는 셀트리온 3형제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약 2년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가운데 반토막 난 기업가치를 되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3일 서 명예회장을 셀트리온홀딩스를 비롯한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및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28일 각 사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날 코
신흥 주식부자|유재명 스튜디오미르 대표 '핵심 고객' 넷플릭스 업고 IP 기반 수익구조 키운다 넷플릭스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입지를 굳힌 스튜디오미르가 상장 이후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며 K-콘텐츠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거듭나고 있다. 회사는 지적재산권(IP) 사업 진출을 통해 IP 기반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7일 데뷔한 스튜디오미르는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배 형성한 뒤 상한가)'을 기록하며 증시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첫날 주가는 따상으로 장을 마감하고 이튿날까지
채권 쓸어담은 개미들···채권형 ETF도 전성시대 기준금리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금리정점론이 부각되면서 채권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투심이 유독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 온 채권 시장의 인기는 올해 초까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면서 약 1년 반 동안 이어져 온 인상 기조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금리인상이 멈추면서 채권 시장이 활기를
애널리스트의 시각 '최대 실적' 유한양행···신약이 주가 반전의 키 국내 대형 제약사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이 2조원대에 가까워지자 증권가에서는 올해 역시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액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4.09%)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 초 들어 하향곡선을 그리던 주가는 전날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23일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7758억
신흥 주식부자|이정 미래반도체 대표 올 첫 '따상' 영예···사업구조 다각화에 승부 걸었다 대표적 고객사인 삼성전자를 등에 업은 미래반도체가 코스닥 상장 한달만에 주가가 공모가 대비 200% 이상 치솟자 이정 대표는 단숨에 1800억원대 주식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1일 기준 이 대표의 지분가치는 국내 상장사 개인주주 기준 140위를 기록했다. 미래반도체는 상장 이후 시스템반도체 비중을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사업구조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날 미래반도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원(-0.16%) 내린 1만8730원에 거래
애널리스트의 시각 '목표주가 줄상향' 에스엠, 지금 주식 사면 안 된다?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에 대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가 일제히 기존보다 올랐다. 경영권 분쟁이라는 주가 상승 이슈도 한몫을 했지만 SM의 지난해 실적과 향후 증익 여건 마련에 대한 기대감 등이 목표주가를 끌어올린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주식 매수 시점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의견이 나왔다. 주가가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공감했지만 경영권 분쟁의 본격 분수령이 될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 더 많은 변
특징주 위메이드 3형제 일제히 강세···'위믹스' 코인원 재상장 위메이드 3형제가 일제히 20%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의 가상자산인 '위믹스'가 재상장한다는 소식에 투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00원(24.41%)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장중 4110원(30.0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위메이드플레이 역시 23.52% 올랐다. 코인원은 이날 위메이드 위믹스를 재상장하고, 원화로 직접 사고팔 수 있는 WEMIX/KRW 거래기능을 제